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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친님의 아이폰 찾았어용... ㅠ_ㅠ

 

어흑흑... 완전 이렇게 고마울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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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에서 여친님께서 졸다가... 내릴때가 되서 제가  깨우고 빨리 내리라구 그래서 후다닥 허겁지겁 내리면서

 

저에게 "핸드폰 챙겼어?" 라고 했는데... 저는 그게 제 핸드폰을 말하는줄 알고 "어" 했는데...

 

내리고 나서도 저에게

 

"내 핸드폰 챙긴거 맞지?"

 

"어~~!!!!"

 

근데, 저는 아무런 생각없이 대답한거였다는.....

 

지하철에서 제가.... 여친님에게

 

나님: "너 핸드폰좀 줘봐"

 

여친님: "오빠가 가지고 있다면서"

 

나님: "내가언제?"

 

여친님: ....................................??!!

 

나님: !!!!!!!!!!!!!!!

 

지산에 전화하고 셔틀버스 기사님하고 통화 했는데,

 

결국 기사님께서 그 비좁은 의자들 사이사이와 바닥을 수색하셔서 거의 30분이나 걸려서 찾아주셨습니다 ㅠ_ㅠ

 

완전 너무 감사 드렸네요....

 

학생인지라 돈이 많지도 않고....해서 간단히 드링크한박스 사드렸는데...

 

아, 정말 저 기사님 천사같은.... ㅠ 전화도 너무 친절하게 해주시고 ㅠ 핸드폰 주시면서 "고생많이 했죠?" 이러시고 ㅠ

 

감동이었습니다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2.01.03 04:03:53
*.146.96.148

회사 게시판이나

리조트 게시판에 써주세요

저런 분들은 칭찬좀 받아야함~

8 번

2012.01.03 04:57:23
*.226.222.30

나중에 그 버스 탈때 연락 해서 시간 맞춰 그 기사님 차에 또 타세요. 에너지 몬스터라도 하나 드리셈.ㅋ
아~스맛폰 글쓰기 쉽지 않내횽

록타르

2012.01.26 12:52:03
*.224.177.157

아직은 세상이 따뜻한것 같군요.
음... 일부러라도 다시 찾아뵙는것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진짜 요즘 저 기사분같은 사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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