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집으로 오다가 사고가 났다고 여기 자유 게시판에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곤지암으로 처음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길... 음주운전자가 제 차를 박고 고속도로에서 2바퀴정도 돌면서 제차는 갓길로 튕겨나가고.. 음주운전한 사람 차는 중앙 가드레일을 박고 멈췃는데.. 그 사고나기 바로직전 조수석 백미러를 볼때 조수석 창문 너머로 음주운전한 차가 눈길에 미끌리면서 조수석으로 밀고 들어오는걸 제 눈을로 보게됬는데.. 그장면이 아직도 너무 생생하게 기억에서 잊혀지지가 않습니다..지금까지 살면서 큰 사고 한번도ㅠ내본적이 없엇고 군대있을때도 1호차 운전병으로 근무 했었는데..너무 큰 충격이여서.. 잠을 자려구 눈을 감으면 계속 사고당시 기억만 떠오르네요... 상대방 운전자가 음주운전인걸 알고 신고를 했는데.. 그 가족분들께서 젊은 사람이 그렇게 빡빡하게 사는거 아니다라고 하면서.. 언젠간 너한테도 그대로 돌아올꺼다라고 막말을 하는데.. 다행히 저랑 조수석에 타고있던 동생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도 그 말과 그 사고영상이 안잊혀지고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