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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엄마: 상열아~ 작은방에 있는 옷 버리는거니?

 

상열: 읭? 무슨옷요?

 

엄마: 청바지랑 겨울후드 걸려있는거 말야

 

상열: 아~ 그거...입을꺼에요..쌔삥이에요

 

엄마: 니가 입을꺼라고? 겨울후드는 3XL에..또 무슨 청바지가 그렇게 무거워? 니같은애 두명은 들어가겠더라

 

상열: 싸게 팔길래 작업복 할려고 산거란말이에요~

 

엄마: 아무리 그래도 절대 밖에 입고 다니지 말아라~..사람들이 '우장바우'같다고 욕해..

 

          요즘젊은애들 슬림하게 이쁘게 입고 다니더라...너도 그런것 보고 배우고..니가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없...

 

 

 

 

 

 

 

 

 

 

네 어머니~ 작업복 맞아요~

 

그 옷입고 스키장에서 여자사람 작업해서  데리고 갈께요ㅠㅠ

 

라고... 차마 그말은 할 수가 없....

 

 

 

 

 

덧, 똥싼바지처럼 청바지 내려입고 여자사람한테 작업하면....아;; 올해도 망했어ㅠㅠ

 

 

 

엮인글 :

BONG2

2011.11.02 10:12:23
*.165.102.62

토닥토닥

드리프트턴

2011.11.02 10:17:28
*.37.9.78

슬림하게 예쁘게 입고 다녀도 ASKY~~~

오늘 하루 좋은 하루염~~ ^0^

이대리

2011.11.02 10:22:57
*.60.128.54

결론은 ASKY...ㅋㅋ

Aruna

2011.11.02 10:28:19
*.111.179.201

아 .........

힙필에 그런 슬픈 이야기가 있을줄이야!

CABCA

2011.11.02 10:29:52
*.43.209.6

경상도 분이시군요...우장바우라..ㅋㅋ

마눌님이 우장바우를 내뱉었을 때 알아듣는 사람은 우리 어무니밖에 없었다는..

끼룩끼룩

2011.11.02 10:32:30
*.158.28.181

작업복 풉!ㅡㅂㅡ asky

현준이아빠

2011.11.02 10:32:58
*.149.12.254

저도 경상도인데 우장바우가 뭐여요?

CABCA

2011.11.02 10:35:07
*.43.209.6

허수아비로 알고있습니다. 헐렁한..

아잉만취

2011.11.02 10:40:57
*.234.205.251

눈물좀 닦을게요...

부끄곰

2011.11.02 10:44:07
*.105.56.217

ㅠㅠ ....애도...

팥없는팥빙수

2011.11.02 10:47:36
*.194.162.225

어머님 진지하시네요 ㅜㅜ 이쁜 색시하나 언능 데려가셔요 화링~

일산양카

2011.11.02 10:48:29
*.203.226.51

askyㅠ

요댕이

2011.11.02 10:58:38
*.169.129.58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보드복입고 집에서 서성거리면 방에들어가서 꼴깝떨라시던 어머니말씀 떠오르네요 ㅋㅋㅋ

강서구여자

2011.11.02 11:42:21
*.113.223.214

작업복이래..ㅎㅎㅎ 배꼽잡아봅니다.

이픈곰돌이

2011.11.02 18:44:21
*.41.192.187

왠지 슬픈얘기ㅠㅠ;;;

휴~~~

2011.11.02 19:58:50
*.91.231.89

완전 슬픈이야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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