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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는 분명 행복의 요소도 있고 불행의 요소도있다
똑같은 상황이 누군가에겐 행복이될수도, 누군가에게 불행이 될수도있다
(퇴근후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것- 누군가는 그행복한시간때문에 고되게돈을벌어오지만,
누군가는 고되게돈을 벌고도 집에서 쉬지못하고 애들신경써야하는 의무가 되기도..)
결혼을 하지않을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는(결혼을 하지않거나,혹은 못하는 이유도 몇가지있지만..)
결혼을 해야할(하고싶은) 이유를 별로 찾을수가없음...
나는분명 결혼에 맞지않는 사람인데..
사소한것 하나도 내맘대로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결혼안하고 혼자살면서 실컷보드타면...결혼안한 '이상한사람'이지만..나쁜사람은 아니고...
결혼해놓고 맘대로 보드타면...나쁜남편,나쁜아빠가 될터..
아마도 대개의 사람들은
육아,욕구의해소,행복한가정
을 위해 결혼을 택할것인데..
내 눈에는 유효기간이 정해져있어...
혹시나 나중에 시들어도 벗어날수없는 족쇄로 보이는것일까?(족쇄를 벗는 댓가는 파탄..)
내가 너무 부정적인걸까?
가보지않은길에 미리서 걱정이많다면 안하시는게나을지두요 뭔가를 포기한다는생각이우선이라면 ..하지만 결혼을하는인구가아직은 더많은이유가있지않을까요..가정을이루고 그안에서 오는행복함은 누가말하지않죠 표현하기어려운것이니까요..저도 독신을생각했었고 내가 손해볼게너무많다고생각했지만 요즘엔 존재의이유가되는것같아 좋습니다 사는것에 의미를 나홀로살면서도 찾을수있다면 혼자사는것도나쁘지않죠 .. 나이먹을수록 기뻐할일이나 새로운일이줄어들더군요 내존재의 의미를 찾기도어려웠구요 .. 누군가의 의미가된다는건 내존재의 의미가되기도하던데 제가지금 무슨소리를하는건지;;;;여튼 좋은점두 많다는겁니다!
ㅇㅇ
저도 요즘 그런생각이 듭니다. 혼자있어도 너무평온하고,외로움을 느끼지못하고,자유롭고, 소소한 즐거움에 살만하지만...님이 말한 존재의 의미가 좀 약해진달까요? 삶에대한 집착이 좀 약해지는 느낌이랄까요?(결혼하면 죽음에 대한 집착이 강해질까봐 두렵습니다만..ㅎ) 나중에 나이들어 늙고 초라해져 건강까지 나빠진다면 쉽게 삶을 놓아버릴것도 같고요(역으로 결혼하면 죽고싶어도 가족때문에 얽매여 자기맘대로 죽지도 못하는거보단 나을려나?..생각도 들고요) 일단경제적으로 여유없는 결혼생활이 뻔히 보이니...(이부분에서 일차적으로스스로안하는부분도있지만...점점 내가 결국은 돈없고 여자없어 못하는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여ㅜㅜ)
독신론
저랑 생각이 99% 똑같으시네요. 저두 사소한것 하나 제 맘대로 해야되고
결혼의 행복이란 어느정도 유효기간이 있다고생각하고요. 물론 그 유효기간을 늘리는데는 큰 노력이 필요하죠.
대부분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를 들면 크게 본인에게 '득'이 되는 것들을 말하죠.
그런데 결혼은 기본적으로 '상호희생'이고 자녀에 대한'일방적인 희생'입니다.
내가 득이 될수 있는 부분은 상대배우자의 '희생'으로 오는거지 결코 순수하게 '득'이되는건 아무것도 없죠.
남자는 아버지로써 가정을 위해 살아야하고 여자는 어머니로써 남편의 내조와 자녀양육을 위해서 살아야하죠.
(요즘은 남자와 여자의 역할에 구분이 없어졌죠.)
그러니까 결혼으로써 오는 '득'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실'을 해야 오는겁니다.
희생을 해야 얻는게 있는거죠.
제가 결혼을 하고싶지 않은 이유는 '득'은 별로 원치않으나'실'을 하고싶지 않은겁니다.(글쓴분도 그러시죠?)
'득'만 원하고 '실'은 하지 않는다면 말씀하신데로 '나쁜사람'이 되는거죠.
저는 결혼을 함으로써 얻는 행복보다 그것을 유지하기위한 노력(투자)를 하고싶지 않아서
적어도 아직까지는 독신을 지향합니다.
아직까지 어떤 여자를 만나도 그런 노력을 할만큼의 생각이 든 여자는 없었습니다.
좀 확대해서 얘기하자면 '무엇이 내가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인가?'를 꾸준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어떤 행복을 갖기 위해선 희생이 필요하다는것 또한 잊지 마시구요.
P.S: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일단한번 맘에드는 사람있으면 결혼하라고... 생각이 달라질거라고...
결혼을 쉽게 보는 그사람의 가족들이 참 불쌍했었습니다.
결혼의 행복이란 어느정도 유효기간이 있다고생각하고요. 물론 그 유효기간을 늘리는데는 큰 노력이 필요하죠.
대부분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를 들면 크게 본인에게 '득'이 되는 것들을 말하죠.
그런데 결혼은 기본적으로 '상호희생'이고 자녀에 대한'일방적인 희생'입니다.
내가 득이 될수 있는 부분은 상대배우자의 '희생'으로 오는거지 결코 순수하게 '득'이되는건 아무것도 없죠.
남자는 아버지로써 가정을 위해 살아야하고 여자는 어머니로써 남편의 내조와 자녀양육을 위해서 살아야하죠.
(요즘은 남자와 여자의 역할에 구분이 없어졌죠.)
그러니까 결혼으로써 오는 '득'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실'을 해야 오는겁니다.
희생을 해야 얻는게 있는거죠.
제가 결혼을 하고싶지 않은 이유는 '득'은 별로 원치않으나'실'을 하고싶지 않은겁니다.(글쓴분도 그러시죠?)
'득'만 원하고 '실'은 하지 않는다면 말씀하신데로 '나쁜사람'이 되는거죠.
저는 결혼을 함으로써 얻는 행복보다 그것을 유지하기위한 노력(투자)를 하고싶지 않아서
적어도 아직까지는 독신을 지향합니다.
아직까지 어떤 여자를 만나도 그런 노력을 할만큼의 생각이 든 여자는 없었습니다.
좀 확대해서 얘기하자면 '무엇이 내가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인가?'를 꾸준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어떤 행복을 갖기 위해선 희생이 필요하다는것 또한 잊지 마시구요.
P.S: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일단한번 맘에드는 사람있으면 결혼하라고... 생각이 달라질거라고...
결혼을 쉽게 보는 그사람의 가족들이 참 불쌍했었습니다.
독신론
행복하게 희생한다고 그것이 희생이 아니지는 않지요. 어쨋든 희생이고 노력입니다.
누군가에겐 행복한 희생이 될수 있겠지요. 그리고 그 희생자체가 행복이 된다면
그것은 제가 원하는 완벽한 결혼 생활이 되겠네요.
어쨋든 노력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배려라는것도 희생의 하나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배려를 할 마음가짐이 되어있느냐이죠.
그런 준비도 안되있는데 결혼하는 사람이 문제이지
그럴 마음이 없어서 결혼안하는건 이상한게 아니라는겁니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준비도 안되고마음가짐도 없는 사람이 결혼하는건 이상하지 않은데
마음이 없어서 결혼안하는건 이상하게 보는게 문제죠.
희생이니 노력이니 그런것또한 인생의 한부분이라는것이 바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 아닐까요?^^
누군가에겐 행복한 희생이 될수 있겠지요. 그리고 그 희생자체가 행복이 된다면
그것은 제가 원하는 완벽한 결혼 생활이 되겠네요.
어쨋든 노력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배려라는것도 희생의 하나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배려를 할 마음가짐이 되어있느냐이죠.
그런 준비도 안되있는데 결혼하는 사람이 문제이지
그럴 마음이 없어서 결혼안하는건 이상한게 아니라는겁니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준비도 안되고마음가짐도 없는 사람이 결혼하는건 이상하지 않은데
마음이 없어서 결혼안하는건 이상하게 보는게 문제죠.
희생이니 노력이니 그런것또한 인생의 한부분이라는것이 바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 아닐까요?^^
ㅇㅇ
네.독신이유가 저랑 비슷하세요^^ 득 과 실..분명득실로 계산될수있는부분도 존재하구요.
조금 풀어서 들어가보자면..
결혼은 두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와나의 구분이 없어지는것이죠. 내가 잃는것이 상대방을 위한것이라면 그건상대방에게 돌아갈것이고..상호희생하는 과정은 초반에 서로 하나가되는 과정에서 잠시발생하는것일듯합니다.
예를들어,원래의 두사람이 각각하나의 원이라고 했을때..둘이합쳐 하나의 하트가 되기위해
각각의 원이 하트반쪽으로 모양을 바꾸는 과정이랄까요...
(저는 원만하게 하트반쪽이 될 자신이 좀 떨어지지만...)
무엇이 내가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인가...음 어렵네요....전 소박하게... 방금 들이마신 시원한 물한모금? 평화로운 이세상? 전쟁이 안나서 스키장들이 파괴되지않은 현재?ㅎ
조금 풀어서 들어가보자면..
결혼은 두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와나의 구분이 없어지는것이죠. 내가 잃는것이 상대방을 위한것이라면 그건상대방에게 돌아갈것이고..상호희생하는 과정은 초반에 서로 하나가되는 과정에서 잠시발생하는것일듯합니다.
예를들어,원래의 두사람이 각각하나의 원이라고 했을때..둘이합쳐 하나의 하트가 되기위해
각각의 원이 하트반쪽으로 모양을 바꾸는 과정이랄까요...
(저는 원만하게 하트반쪽이 될 자신이 좀 떨어지지만...)
무엇이 내가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인가...음 어렵네요....전 소박하게... 방금 들이마신 시원한 물한모금? 평화로운 이세상? 전쟁이 안나서 스키장들이 파괴되지않은 현재?ㅎ
고민많이되시겠어요ㅡ이미한저로서는그런고민은일단없고ㅡㅋㅡ결혼해서살아보니내마음도줄일줄알게되고성질도꺾이게도고그래요ㅡ다내맘대로안되고ㅡ근데그거그렇거나쁘지만은않아요ㅡ세상을보는눈도커집니다ㅡ나를위해서사는것도좋지만 다른사람을위해내가밀알이되는것ㅡ근데그게참나쁘지만은않더라는ㅡ이시대에대한책임감도생기구요ㅡ우리아이들에게물려줄꺼니까요ㅡㅡ저또한어른들의희생으로큰겁니다ㅡ또사랑하는이를 만나게되면 한규에 잡다한생각들이깨끗해져요ㅡㅎㅎㅡㅡ임자만나십시요ㅡㅡㅡ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보드타고와서 배도고프고 피곤한데 와이프가 욕조에 물담아주고 식사준비해준다면 ~ 금상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