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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기분 나쁘고 더럽고 그렇습니다.
오늘 봤습니다.
바바리맨...은 아니고,
수트맨이라고 해야겠네요;; 제길.....
학교 가는 도중 길을 건너면서 어떤 정장 입은 남자가 걷는게 보이더라구요,
별 생각 없이 길 걷고 앞을 딱 보니까 남자가 없어진거예요;;
그래서 그냥 어디 건물로 들어갔나보다 했어요;;
근데............
헐!
파킹되어 있는 차와 차 사이 간격이 꽤 넓었거든요?
근데 그 사이에서 위에 쟈켓은 그대로 걸친 채로...
아래는 정말... 아래로 확 내려져 있고......................................
아, 처음엔 바바리맨 이런거 생각 안하고...
그냥, 노상방뇨 하다보다~ 이런 생각하고 지나치려고 하는데,
아 완전... 생각해보니까,
노상방뇨를 바지 확 벗고 하진 않잖아요?
그쵸?
엉덩이부터 시작해서... 휴...
정말 못볼꼴 봤습니다....
근데 몸의 거의 제쪽으로 돌아있었구요,
얼굴은 안보이더군요,
아니 너무 놀라서 볼 생각도 못했죠,
완전 너무 놀래서,
그때부터 벌벌 떨리기 시작...
그냥 가던 길을 멈출 수도 없는 상황이고,
정말 태연한척...
문자 보내는 척 하면서 막... 갔어요,,,
근데 뒤에서 막 부르는 소리가 들렸는데,
제가 막 도망쳤어요ㅜㅠ
토할것 같더군요...
너무 기가 막히고... 무섭고,,,
아악~
정말 그런 사람이 있었군요ㅜㅠ
무서워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말하니까
자기는 두번이나 당했다고....;;
그래도 올누드는 아니었잖냐고;;;;
본인은 학교 공대 건물에서 올누드로 다 봤다고;;;
헐!
암튼............
지금 시간이 지나니까 경찰아저씨한테 신고라도 했어야 했는데,
하면서 급 후회 막심!!
더러워요,,, 기분..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