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이번 명절때 식구들 모인 자리에서 결혼 앞둔 사촌 동생이 푸념을 하더군요

 

결혼할 처자랑 혼수비랑 예단비 문제로 좀 트러블이 있었나 봐요..

 

사촌동생(남)은 군복무 마치고 입사5년차인데, 안먹고 안쓰고 성실하게 모아서 1억정도 모았다고 하고

처자(여)는 졸업하고 바로 입사해서 8년차인데, 3500정도 모았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그 처자가 빠지는 직장도 아니고, 둘다 대기업이고요. 급여도 비슷하거나 처자가 더 많다고 하

네요(경력이 더 많은 처자가 상여금 더 많이 나온답니다)

 

좀 황당했던건, 그 처자가 다니는 부서가 여자들이 많은 회사인데도, 결혼 앞둔 다른 여성 동료들도

보통 그 정도 모았다고 하더군요...헐...

 

요즘엔 남녀차별도 별로 없어서, 직장내에서 승진 속도도 비슷하고, 연봉도 똑같이 주는 걸로 알고있는데

어떻게 남자보다 최소 3년을 더 직장생활한 여성이 더 적게 모을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상당수 한국 여성들이 결혼에 대해 공평하게 생각하지 않고, 남자가 더 많이 벌어

놓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좀더 심하게 말하면 약간의 식충 기질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내가 생각을 한참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엮인글 :

조성룡_962727

2012.01.24 10:42:51
*.198.133.225

잘은 모르겠지만,,,,

지극히 저의 생각임을 이해 바랍니다.

여성분 소비심리가 매우매우매우 심하신듯 싶습니다.

남자분 알뜰하신것 같구요,

두분이 결혼하시면, 남자는 몸망가져가며 벌어온거 와이프가 다 써버리는 격이 되버리겠습니다.

단, 여성분이 그동안 자기 집안 봉양하느라 그랬다면, 제외입니다.

그외 100%일것입니다.

저는 서른세살 직장생활 14년차 입니다.

님의 그런 의문은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만이 할수있는 생각 입니다.

지나친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ㅇㅇㅇ

2012.01.24 10:43:19
*.234.203.91

엠팍가서 얘기하심 될듯

ㅇㅇㅇ

2012.01.24 10:46:29
*.226.192.109

명절때 남자집먼저 가고 여자집은 나중.....

명절때 남자들은 놀고 여자들만 일하고..

예전엔 여자들이 몸만갔잖아요~

옛부터 내려오는 유교사상 때문이죠

혼수나 예단도 그시절때의 문화인데 지금은 변질되었고요

남자들이 여자집에 예단비 먼저 보내지 안찮아용?

조선시대결혼문화와 와국결혼문화가 짬뽕되서 정말 복잡합니당

흑기사SM

2012.01.24 10:57:10
*.132.94.214

남자도 명절에 완전 놀진 않습니다..일도하고...연중행사인 산소벌초니 머니도 하고...

남자도 놀지만은 않는다구여;; 저는 ;;

팝트릭

2012.01.24 10:46:31
*.226.215.76

폭풍댓글예상합니다 저도댓글이궁금해지는군요~ 나중에와야징ㅌㅌ

나쁜녀자

2012.01.24 10:56:58
*.246.68.236

그렇다거 그걸 군대랑연결해서 얘기하는 자체가 좀 유치해보이네여 ㅋㅋ

ㅇㅇ

2012.01.24 11:04:04
*.246.69.85

도대체 이글이 어딜봐서 군대랑 연결ㅋㅋㅋㅋ??

땅꼬맹위

2012.01.24 11:07:40
*.234.196.174

2년이란시간이 짧은 시간은 아니죠~제가 생각하기엔 비교할만하다고 생각됨ㅇㅅㅇ;

에혀

2012.01.24 11:35:45
*.117.51.35

이분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셨구나...
군대갔다와서 억울했단게 아니고 그만큼 사회진출이 늦어졌다는이야기입니다
늦게출발한사람도 더 모았는데 빨리출발한사람이 왜 덜모았냐는 이야기죠

나쁜녀자

2012.01.24 14:17:37
*.246.68.236

뭘어떻게 제가 생각한다는건지 ..저는 남자라고해서 꼭 집해오고 돈많아야한다고 생각하진않습니다 몇몇이 그런다고 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만 ㅋㅋ

음...

2012.01.24 11:59:32
*.42.224.88

난독증 있으신것 같으세요...
아, 참고로 전 여자랍니다..^^

나쁜녀자

2012.01.24 13:11:35
*.246.68.236

제목들은 안보시나 ㅋㅋ제목보고 얘기한건데여 ㅋㅋ제목에 써있자나여

이미늦은거같아

2012.01.24 14:00:49
*.76.165.237

'군대도 안가서 사회진출도 일찍했는데 왜 돈을 적게모아놓고 결혼비용을 적게내려고하나요'를
줄이신것 같아요.. 제목만보고 내용을 판단하는건 맞지 않는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나쁜녀자

2012.01.24 14:14:46
*.246.68.236

아 그렇군요 저는 그렇게 깊이있게 않읽어보고 제목보고 얘기한거라서 ㅋ

조성룡_962727

2012.01.24 10:59:19
*.198.133.225

저의 결혼조건은 그냥 여자 사람이면 되는데,,,

예단 모아둔거 이딴거 엄서도 됩니다...

이 불편한 진실... ㅠㅠ

어찌보면,,, 요즘같은때... 여자분께서 그정도 모으신것도 대단한 분이신듯,,,

땅꼬맹위

2012.01.24 11:03:26
*.234.196.174

군대가 사람을 억척스럽게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ㅎ여자들은 결혼하기위해? 자기관리하고 꾸미는데 많이 쓰는거같네용...물론 다그렇다는 얘긴아니구요 ㅇㅅㅇ;

자다부시시

2012.01.24 11:01:45
*.50.21.24

8년동안 3500모았으면 이자없다고 쳐도 한달에 40만원도 저축 안한 셈인데...

그동안 집안형편때문에 가장이었다거나
현금은 그 정도 이지만 부동산이나 그런것들이 있다거나
집에 돈이 많아서 버는거 다 써도 사는데 지장 없다거나
몸만 오면 된다는 남자들 줄을 설 정도로 겁나 이쁘다거나...

이런거 아니면 결혼반대!!

그러고보니 결혼전에 벌어놓은 돈은 다 부모님 드리고 시집가는 여자분들도 계시던데...
이건 어떻게 이해해야 하죠?

2012.01.24 11:03:08
*.33.180.105

아직 대한민국이 정신적으로 과도기라 그래요 이런저런 문화가 짬뽕되면서 한국식으로 아직 제대로 정립이 안된 문제투성이죠. 그런 배경에 휩쓸려 이기주의가 된 한국여성들을 바로 잡을라면 그거 역시 한국남자분들이 강하게 반발을 해야합니다. 가랑비 젖는줄 모른다고 지적하고 반성시키지 않으면 모릅니다.
가끔 남자가 쪼잔하게 그런걸 어쩌고 소인배 취급하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매우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마냥 된장녀 이기주의 욕하기보단
배경은 이해를하되 앞으로 올바른길을 가는 방법을 같이 고민해야 하죠

드리프트턴

2012.01.24 11:07:01
*.2.47.146

여성분들 자기개발에 쓰는돈이 남자보다 더 많다고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요. ㅎ.ㅎ

돈 모으는것에 대해 여성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저도 궁금하내요.

저를 뽑아주시면 결혼할때 쓰이는 비용전부를

남녀평등하게 5:5 로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저를 국회로 보내주십쇼!!!!!!!!!!!

그리고 전에도 말했듯이 서울시청앞 스케이트장을 익스트림파크로 바꾸겠습니다 여러분 뽑아주십쇼!!!!!!!!

몰리에르

2012.01.24 11:15:18
*.103.5.210

드턴님 국회로가시면 성추행 파문일어납니다...

전 반대합니다 -_-''

저승사자™

2012.01.24 11:14:43
*.32.42.176

스케이트장은

솔깃하다잉ㅡ(요)

토끼삼촌

2012.01.24 11:19:33
*.113.129.232

익스트림 파크 유지비 많이듭니다.. 전에 광화문에 설치한 것도 담당자들 고생많이 했어요..
(농담인데 진담으로 답변하는 ㅠㅠ)

annie 

2012.01.24 11:15:14
*.10.41.93

어제부터 현실가득한 결혼얘기가 자주 올라오네요..아 진짜 결혼하기 싫어져요 ㅜㅜ 그저 사랑만으로 결혼은 요즘시대에 불가능한 이야기인가요??

토끼삼촌

2012.01.24 11:18:40
*.113.129.232

내용은 좀 이해 안가는데 둘의 소비지출이 다르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저런 경우 잘 살수 있을까 싶네요. 결혼 후에도 그 씀씀이를 유지해야 하는데 남자분 마음속에 돌부처를 영입하지
않고서야...

또한 결혼 하면서 예단문제로 집안 끼리 약간의 다툼도 있을테고
혹여나 집을 공동 소유로 하자던가.. 말도 안되는 여성커뮤니티의 말을 듣고 남자집에 요구한다면
결혼은 물건너 갔지 싶네요.

글에 나오는 두 분은 사귄 연예기간도 있을텐데 결혼을 준비하면서 여자측의 소비문제를 심각하게
보지않았다는 것은 남자쪽의 문제이기도 하네요.

어쨌든 두 분 간의 문제이니 알아서 잘 풀어야죠.. 마냥 결혼해주니 감사합니다.. 식의 남자들의 사고방식
때문인가요.. 좀 씁쓸하네요.

제 주변에서 차라리 저런 XXX랑 결혼하느니 외국여자랑... 이란 말이 농담이 아닌 진담이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참 기분이 묘해집니다.

이러다 소셜사이트에 우크라이나 언니 단체미팅 이런 거 뜨는거나 아닌지 모르겠네요. 에효

뿌나

2012.01.24 11:20:09
*.53.4.252

사촌동생이 결혼할 여자와 트러블이 생긴건,여자가 책임지기기로 한 혼수비용 3500만원이 적어서가 아니라 여자쪽에서 이 금액도 대단히 많은거다라고 박박 우기면서, 1.5억 대출받아서 공동명의로 수도권 아파트 하나 사자고 한답니다.

그런데, 황당한건, 1.5억 대출은 사촌동생이나 시부모앞으로 해야한다고, 그게 당연하거라 바락바락 우긴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사촌동생이 기분이 상해서, 그러는 너 3500만원 정도 결혼비용을 부담하면서 왜 나한테만 큰 짐을 지을려고 하냐? 좋다. 그러면 융자까지 내가 받아볼테니 집은 공동명의로 하고, 융자는 같이 갚아 나가자라고 제안했는데 그것도 싫답니다

그냥 공동명의만 해달라고 하니 답답해 죽겠답니다. 물론 사촌동생이 워낙 성실하고 직장 대우가 나쁘지 않아서(저금리 대출) 대출도 쉬울거고, 또 몇년안에 성실히 갚을거라 걱정은 안되는데 한때 어렸을적 몇년을 같이 한집에서 산 친형제같은 동생이라 나서기도 그렇고 안나서기도 그렇고 그럽니다.

제 친구들이나 선배들한테도 한번씩 물어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하나...
결혼생활 오래한 선배들한테 장난삼아 카톡 날려보니, 다들 결혼은 재고해보라고 하더군요
경험상 결혼생활 피곤해질거라고.
돈의 액수를 떠나서, 결혼 시작도 전에 돈문제로 심각하게 싸우고 있는거라면, 결혼하고 몇달못가
서로 계산만 하고, 손익계산기만 두드리는 두 사람을 보게 될거라고... 또 그걸로 사소한 것부터
(식비나 외식비같은) 싸우게 되면, 하루하루가 지옥이라고...

그래서 설연휴 끝나기 전에 내가 불러내서 심각하게 얘기해볼 생각입니다. 이 놈이 또 착한 놈이라
부모 걱정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혼자 끙끙않는게 옆에서 다 보입니다.
내가 모르면 넘어가겠지만 알고 있는 상황에선,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헝글보더님에게도 여쭤보는거고요.(헝글보더에 워낙 다양한 분들.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 나이 지긋하신 결혼하신분들..등등)

전 솔직히 그 여자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 얼마 못가 서로 이혼할것 같아 그럴봐야 제가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니면 좀 연기하고 더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보라고 할까 술한잔 하면서 말할
생각입니다.

토끼삼촌

2012.01.24 11:24:13
*.113.129.232

5자 요약
헤어지세요.

드리프트턴

2012.01.24 11:26:37
*.2.47.146

그러면 융자까지 내가 받아볼테니 집은 공동명의로 하고, 융자는 같이 갚아 나가자라고 제안했는데 그것도 싫답니다



이부분 정말 이해 안갑니다.

이건 당연한거 인데 왜 싫다고 하는지...

지구인 박여사

2012.01.24 11:28:17
*.234.222.136

헤어지세요 이기적이긴 사람은자기랑 같은 사람 만나서 고생해바야됨ㅋ
착한여자사람 만나시길..

SooCut-

2012.01.24 13:48:05
*.209.54.206

앞뒤 이야기없이 이 돈 이야기만 읽었다면 나쁜말로 꽃뱀 뉘앙스가 풍기내요
저도 곧 결혼하는 입장인지라 댓글을 조심스럽게 달아봅니다..

두분이 부부가 되면은 모든걸 같이 짊어지고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돈을 같이 갚아 나가자는건 싫고 집은 공동명의라 참..
제 동생이 만약 이런일이 생긴다면 전 두손두발들고 반대할겁니다.
벌써부터 돈문제로 이렇게 앙금이 생기면 싸우다헤어지기 마련인데
다시한번 다독여보시고 합의를 잘하시는게 좋을것같내요

그리고 여자분이 집 및 대출에 대해서는 약간은 동의는 합니다.

결혼할때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오래전부터 내려오던건데..
그분 말도 이해할수있겠지만 말하는 방식이 틀렷다는걸 말하고싶내요

그 여자분도 나름대로 집에 사정이있거나 기타 사유가있기 때문에 그랫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내요

뿌나님이 동생분만 만나서 이야기 해보시구 결혼을 하시겠다면
동생분과 와이프 되실분을 같이 만나서 한번 이야기 해보시는게 좋을것같내요
같은집에서 친동생처럼 생각하셧다니 이방법도 좋은것같내요..

보드니~♡

2012.01.24 14:41:11
*.70.15.113

아~~몇줄읽다 말았어요...구것만 봐도 제가다 빡(??)치네요. 정말 답이 없는듯...조심스럽지만 헤어지는데 1표..

고풍스런낙엽

2012.01.24 11:25:51
*.255.9.125

여성은 출산으로 인해 약 2년정도는 자유롭지 못하죠 한명 출산할때 그렇습니다 2명 3명 낳으면 배로 늘어나죠. 또한 전업주부나 맞벌이 가정이나 가사분담을 아무리 잘 한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가사는 여성의 몫이라는 사회적인 통념 때문에 여성은 어렵습니다. 집이 지저분하고 가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하여 남자를 탓하진 않죠 다들 여자가 얼마나 게으르기에... 이렇게 말합니다. 또한 시댁가족들의 시집살이 육아 문제 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해본다면 여성에게 더 잘해줘야 할 것 같은데요 ㅠㅜ
전 군대 제대로 다녀온 남자 입니다 오해할까봐서요

뚱자

2012.01.24 11:35:16
*.40.148.142

결혼을 하신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맞벌이 부부중에 가사분담안하는가정이있을까요?? 제 주위는 전부 분담인데 그리고 결혼하고 바로 아기갖는것아니면 아이문제도 적절한비유같진않네요

고풍스런낙엽

2012.01.24 11:49:54
*.255.9.125

결혼했구요 아이 올해 태어났어요~
임신기간 그리고 출산과정 지켜보면서 비유가 유치하지만 남자의 군대에 비할게 아니라는 생각 들었구요 수유하느라 잠 못자고 젖 몸살 하는 거 보면서 너무 맘이 아팠네요 그리고 가사때문에 힘든거라고 얘기 안했구요 가사분담 하더라도 입장차가 있는것이라는 얘기였는데요 내일이기 때문에 내가 해야 한다라는 것과 내일이 아니지만 난 잘 도와 준다 라는 차이는 같은 일을 하더라도 엄청난 차이가 있는것 같아서요

SooCut-

2012.01.24 14:53:49
*.209.54.206

낙엽님이 와이프를 생각하시는 말은 정말 훈훈합니다.^^

하지만 뿌나 님의 글은 결혼 전 준비과정의 이야기입니다.

아직 결혼 전 준비 과정 인데

벌써부터 여자분이 언급하신말중에 뿌나님의 이야기중에 혹시 조금 변질이 되어있어도

글을 토대로 보시면 내용은 이런것 같습니다.

" 대출 명의는 니가 해 집은 나와 너 공동명의로 빛은 니가 부담해 난 못하겠어 "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사랑만으로 다 안구 결혼하기전에 금이 가지않을까 싶내요

돈 그거 열심히 서로 벌어서 갚으면은 되지않나요?

저도 곧 결혼할 사람인데. 만약에 이런식으로 나오게된다면은

제가 그분 입장이라면 정말 심각하게 고려할것같내요

낙엽님 동생분이 이런상황에 처하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낙엽님이 말씀하시는건 여자분들의 고충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결혼 전 이니.. 그렇게 결혼 후 까지는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아도 될것같습니다..

뿌나

2012.01.24 11:29:26
*.53.4.252

또 추가적인 사실이 있는데.. ㅎㅎㅎ 이건 좀 웃기는건데.. 이놈이 여자쪽에 좀 많이 빠져 있습니다
학창때부터 워낙 성실해서 학교>집>학교 졸업하고 나선 집>직장>집 이렇게 15년을 산 넘인데, 중이
고기맛을 알면 헤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이 놈이 그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워낙 절친한 사이라, 깊은 이야기도 하는데, 잠자리 테크닉 하나만큼은 죽여준다고 하네요..
거의 홍콩과 천국으로 보내버리는 수준.. 솔직히 전 그 얘기 듣고 이 여자 혹시 꽃뱀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고요(물론 아니지만..), 이 정도 현란하게 남자를 갖고 놀 처자라면, 학창시절부터
직장생활때까지 남자들 겁나게 가지고 놀았겠구나. 이제 그 생활 접고 정착할려니, 아파트 공동명의
같은 보험하나 들어놓을려고 하는구나 하는 상상까지 들더군요..

보드니~♡

2012.01.24 14:46:55
*.70.15.113

이런글은 안쓰셨으면 더 좋았을 뻔했네요 개인적으로...

핑크래빗눈꽃보더

2012.01.24 11:36:19
*.70.11.219

여자분 씀씀이가 너무 크신것같네요;;;
전 직장 오래안다녔어도, 대기업 안다녀도 1년에 천만원은 모으려고 노력합니다. 8년동안 3500이라.....도대체 돈을 다 어디서 쓰신건지......

뭐 그건그렇고 여자들은 군대도 안가는데 결혼비용을 적게 내려고 할까요라는 제목은 타당치가 않네요;;;;

보통 군대와 출산을 많이 비교를하죠.
지금은 분가도 많이하지만 남은 평생을 시집살이 하는것도 따지면...그리고 유교사상으로 인해 남자중심인것들도 무수히 많습니다...
대충 무슨의미인지 아시라고봅니다.군대를 결부시키는건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지는 알겠지만 조금 무리수 있는 제목이라 봅니다;;;;


그리고 ㅇㅇㅇ님 말씀대로 유교사상이 정말 크게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인식이 그렇게 박혀있고 심지어
결혼정보 회사나 자산관리사에게만 물어도 이미 데이터로 남자분은 이정도 여자분은 이정도 모으시면된다고 똭~정해
알려주더랍니다.

물론 사람마다 틀리지만 적게내려고 한다기보다 옛날부터 그래왔고 그런 인식이 일단 베이스에 깔려있으니 모든 사람들이 그런생각을 가진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은 개인에따라 생각이 다른 여성분들도 많다는것을 알아주시길 바라고....

식충이라고 하기에는....결혼하고 여자들이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아니고;;;;;
결혼에 대해서 여자들이 공평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아니라 결혼 이외의 것을 생각하면 남자들에비해 여성들이 불공편한점들도 수없이 많잖아요?
요즘은 조금 나아졌다고 해도 이미 남녀가 완벽히 공평한 세상이 아님은 아실꺼예요ㅠ
정말 깊게 파고 들면 옛날 옛적 얘기까지 다 꺼내야하는;;;;

남자입장에서 불공평한 생각들이 있고,
여자입장에서 불공평한 생각들이 있고..

이런 논쟁거리들은 정말 끝이 없다고 생각해요~

(아...정말 두서없이 썼네요;;)

뭔글인지

2012.01.24 11:43:04
*.117.51.35

그건 당연하죠
모든 남자들이 저렇지 않고 모든 여자들이 저렇지 않듯이..
그런게 아니라 더 위의 글만보고 어떤 생각이 드냐는거죠...
무슨논쟁이 나오면 모든 00는 그런게 아니니 일반화 시키지 마라합니다
이게 얼마나 답이 없는 말인지 아시는지요
특히 기독교까는 글나오면 모든 기독신자들 욕하지마라 얼마나 성실하게 사는사람
있는지 아냐라고들 합니다. 누가 모르는거 아니죠
하지만 문제는 일부라고 하기엔 너무 많이 변질되어서 그런말들이 나오는것입니다

아잉만취

2012.01.24 11:47:28
*.226.210.56

님 글내용을 이해 못하신듯

조성룡_962727

2012.01.24 11:42:19
*.198.133.225

자기 자식 키우는것을 짐처럼 생각하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여성분들 시집가려고 자기관리 하느라 돈모은것 없다고 하시는데..

자기 절제능력이 떨어지고, 충동구매를 하고,

다른 여자들에 뒤쳐지지 않기위해 자기만족을 위해 꾸몄던것을

좋은말로 포장하려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대기업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여성분께 물었습니다.

그렇게 낮밤 바뀌면서 일하는거 몸 지치지 않느냐고,,,

그분이 제게 말했습니다..

돈 씀씀이를 당해내려면 일을 그만둘수가 없다고,,,

마치 마약같은것처럼,,,




당사자분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인생을 사시는 분인지가 중요하겠지요..



여자는 남자가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기를 원하고,

남자는 여자가 무조건 이쁘기를 원하고,


여기서 거론된 문제역시 남자가 돈이 엄청 많으면 아무 문제될거 없는거지만,

우리 현실에서 그런조건 만나기란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당사자 분들께서 각자 집안 어른분들을 잘 설득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 이런것으로 큰소리 나기 시작하면 실제 결혼하면 맬맬 돈이 원인인 이유로

다툼의 불씨가 될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상대방의 모아놓은 재산의 양보다는 그 사람 자체를 보시길 바랍니다.

난반대

2012.01.24 11:42:35
*.226.212.13

학교 집만 다녔는데 테크닉이 좋다는 건 어떻게 아는지?ㅋ 비교대상이 있어야 좋다 나쁘다 알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해가 안가는부분이라) 결혼생활이란 개인간의 만남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고 또 여자 분이 벌써부터 이기적으로 나온다면 전 이 결혼 완전 반대입니다.

ㅋㅋㅋ

2012.01.24 11:44:23
*.117.51.35

오 그러네요~
야구영상같이 해주는게 아닐까하는 생각;; 비교는 되자나요~ 이미지상 ㅎㅎ

뿌나

2012.01.24 11:54:00
*.53.4.252

ㅋㅋㅋ 사실 저도 학창시절부터 직장생활까지 좀 심하게 놀아본 중 한 사람인데요. 이쪽 바닥(건설영업)이 워낙 일도 고되고, 큰돈도 오가는지라, 영업도 많고, 술자리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자세히 말 안해도 영업뛰어보는 분들은 바로 공감하실 듯. 그래서 사촌동생이 아무리 순진하고, 경험이 없다한들, 그 여자 하는 행동이나,뭐 테크닉이나 이런 사소한 이야기만 대충 들어도 어느 레벨까지 놀아본 여자인디 대충 감은 잡습니다. 프로는 아니어도 거의 준프로 수준(?)까지 놀아볼 대로 놀아본 처자인건 확실합니다. 이건 어떤레벨 테크닉까지 구사하는것만 들아봐도. ㅎㅎㅎ 아 더 이상 말 안할렵니다. 차단될까 두렵네요. 아무튼 똑똑하고
잘 나가는 직장에 다닌는 누나,언니들중에 참 잘 노는 선수들 많습니다. ㅋㅋㅋ 이건 제가 장담합니다

,.

2012.01.24 11:45:37
*.53.198.18

이런글 보면 그냥 혼자살고싶네요

멀쩡한 여자는 그냥 없다고 생각하며 여자만나고 있는 1人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기다가 적어서 그냥 만나고 있습니다 ㅠㅠ

황메롱

2012.01.24 11:49:14
*.234.224.27

8년동안 3500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직장들어가서 1년은 보상심리로
제가 하고싶은거에 다 쓰고
2년째부턴 착실히모으고잇는데
8년동안 3500은 심하네요

결혼하면 더 못모을텐데

러시아흑표범

2012.01.24 11:47:11
*.105.119.93

지금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 맞나요?

홍차우유

2012.01.24 11:50:14
*.84.58.20

대출은 사촌동생앞으로
아파트 명의는 공동으로??

한마디로

'웃기고 자빠졌네' 입니다.

사촌동생앞으로 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피눈물, 피똥쌉니다.

스팬서

2012.01.24 11:55:42
*.142.195.110

여자는 사랑해서 결혼하기보다는
자신이 결혼할 나이인데 주변남자중 가장 적당한 남자 골라서
자기인생을 아빠에서 남편으로 의탁하는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몸만 시집가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세상사 과거나 지금이나 비슷하죠.
몸만가는 경우는 남자가 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병났을경우나 가능하겠죠.
다수가 혼수살림을 해가지고 갔고 시집살이 와중에도 농 해와라 뭐 좀 가져와라 시댁이 요구했습니다.
물론 시집에 자신을 의탁한것이고 시댁식구가 되는것 이므로 자신이 시어머니 반열에 오르기전까진
시어머니 말에 순종하며 집안일을 열심히 했겠죠.

ㅎㅎㅎ

2012.01.24 12:01:48
*.177.210.48

글쓰신분 어머니께 함 여쭤봐용^^

---

2012.01.24 12:17:29
*.48.46.49

여자들 옷이 남자들 옷보다 비싸고.. 미용실도 비싸고..
메니큐어도 해야하고. 화장품도 많이 발라야하고...것들도 다 비싸고...
돈 아깝다고 다 안하고 다니지요?
그럼 남자가 안생겨요 ㅋㅋ

나도 돈 아깝지만 어쩔수 없이 나한테 돈을 써야하는 현실.
남자들은 돈 있고 못난 여자보다
돈 없고 이쁜 여자를 좋아하니까요
ㅠㅠㅠ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79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