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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하고픈데...

 

 

쫓겨날까봐 못하겠어요

 

 

내친구 이번주에...  900 먹던데 완전부럽네요ㅠㅠ

 

 

저번주에.... 술한잔 하면서 계속 돈있냐면서...

 

 

자기한테 투자하던지....  아니면 직접 투자하라구 권하더라구요

 

 

돈이 있긴 있는데...  여친이랑 같이 모으거든요...  물론 통장은 여친손에...  OTL

 

 

그래서... 말할 엄두도 못내고(제가 연애를 하면서 사고를 친게 한두번이 아니어서...) 있던 와중에.....

 

 

어제 주식하는 그 친구가 연락 오면서 기분 좋은일 있다면서 술먹으면서 하는 이야기가 900먹은 이야기 ㅜㅜ...

 

 

지금 가지고 있는 주식이 계속 오를꺼라면서..  투자 하라는데.....  미치겠어욤 ㅠㅠ

 

 

무릎꿇고 빌어도 눈깜짝 안할정도로 제가 여친에게 신용을 많이 잃은편인데.... 많이 많이 힘들듯 해요

 

 

지금 제심정은.... 푼돈이라도 구해서 단타로 하루일당이라도 벌고 싶어요 ㅠㅠ

 

 

하루용돈 5천원인 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불쌍하고 초라한 내인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엮인글 :

ㅎㅎ

2011.10.08 17:24:19
*.33.184.98

천만원이던 10원이던 주식으로 돈버는건 똑같이 어렵습니다.

유령보드

2011.10.08 17:40:37
*.246.70.57

너무 교과서적인 답변일수 있지만 정식으로 공부하시고 할거 아니면 하지마세요! 차라리 장비를 지르시는게 남는겁니다
저도 2008년부터 주가 미친듯이 급등할때 님처럼 시작했다가 엄청손실나더군요
아무리 좋은 장이라도 주식은 파동을 그리기때문에 지식이 없으면 카.지.노 에서 땡기는거랑 같습니다

스릴러

2011.10.08 17:43:39
*.89.142.107

헛~ 그렇군요...

부모형제들 중 저만 주식을 안해서... 이런거엔 꽝이에요 제가 ㅠㅠ

유령보드

2011.10.08 18:13:23
*.94.208.57

저도 최근에는 크게 따지도, 크게 잃지도 않으면서 은행이자보다야 많이 벌고 있는데요
그동안 공부하면서 손실난 금액과 따로 주식에 대한 나름의 공부를 하느라 투자한 시간등등을 생각해보면....
그냥 펀드같은거 넣어두고 없는돈이다 생각하고 몇년 묵히는거도 좋은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ㅎ

드리프트턴

2011.10.08 19:49:37
*.88.163.236

부모형제분들이 주식에 대해 아무말도 안해주시던가요? ㅎ.ㅎ

일단 혈육에게 물어보세요.

냠냠고양이

2011.10.08 19:02:23
*.155.148.240

900을 까먹을수있다는건 생각안하시는지;;;

그리고 친구말 들어서 투자했다가 손실나면.. 친구가 물어줄거 아니잖아요..

의만 상합니다..

----- 마이너스 1억 3천마넌 올림 ㅠㅠ-----

ㅁ.ㅁ

2011.10.08 19:40:46
*.45.118.191

1. 일단 친구에게 계좌 까보여달라고 이야기 하구요.
2. 손실시 원금 보장 각서 써달라구 하구요.

이정도로 시작해보세요. 보장 각서는 소송가면 전액은 아니어도 일정정도 보장됩니다.
주식 하는 사람은 100만원 벌면 2000만원 벌었다고 해요. 100만원 잃으면 5천만원
잃었다고 하는게 주식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개인이 주식 하는거 자체는 원래 말밥주기랑 다를바 없어서 하시고 마시고는 본인 판단.
어쨌든 잃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개인 투자자입니다.

JAYCH

2011.10.08 19:45:53
*.9.11.85

제대로 공부하고 모의투자 먼저 해보시고 진짜 ....

아니다..그냥 안하시는게^^

ㅡ.ㅡ

2011.10.08 19:51:23
*.70.165.27

당장 친구랑 멀리하세요
주식은 어떤사람에게는 합법화된 도박입니다.
그친구 판돈 보여주면서 살살 꼬드기는것이
그친구 인성이보이내요
주식에대한 사전지식이없는 친구에게
주식을권하는것은
도박을 권하는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글쓰신분 혹하시는것같은데
정신차리세요

드리프트턴

2011.10.08 20:03:26
*.88.163.236

추천!!! ㅡㅡb

신의손꾸락

2011.10.08 20:08:50
*.246.73.210

하실거ㅜ같은데 ㅡㅡ
초심자의 운을 믿어보시고 도전!!!!!

김영훈

2011.10.08 20:24:01
*.155.106.209

주식해서 일억모으기 힘들죠 근데 일억까먹는건 순식간ㅋㅋ 지금당장 벌어도 언제 쪽박찰지 모릅니다 투자하실 자신있으면 하시구요 투기하실것 같음 하지 마시길ᆢ

허허실실

2011.10.08 22:14:00
*.158.60.60

주식...10년넘게 하고있지만
주위에 하라 마라 아무소리 안합니다.
그냥 스스로의 제테크입니다.
본인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굳이 말씀드리면
주식시장에 발은 안담그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성실히 열심히 생활하는것이 가족.주위 모든 분들과 오래가는 방법인듯 하네요...

신의손꾸락

2011.10.08 22:37:49
*.246.73.210

우와 연륜이 느껴져요 ~~~~

시흔

2011.10.08 23:08:10
*.145.232.81

자기한테 투자하라는 말이 조금 거슬리는군요.
친구도 못믿을 세상~

Forever♡

2011.10.09 08:45:11
*.69.240.35

저도 님처럼 주식에 주자도 모르고 계좌 만들어서 들어갔다가..
첨에.. 500정도 벌었죠..
그뒤에.. 점하.. 한 몇일 먹고.. 99.7%감자발표..
감자후 전환상장등.. 결국 상장폐지되었지만.. 인생폐지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때..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 말만 생각하고..
그 흔한 1000원짜리 아이스크림 하나도 제가 한심스러워서 못사먹은때가..

모르고 하시려면 절대 하지마시고.. 아시더라도 주식엔 어지간하면 들여놓지마세요.
도박같아서.. 이제부터 안해야지 하면서도.. 또 조금씩은 하고 있는게 주식인생입니다.
주식을 하는사람끼리도 이거사라 저거사라 하는건.. 그사람과 관계를 끊겠다는 의미입니다.

내돈으로 번 1000원의 행복함을 아시고 주식은 하지마세요.

쩡이

2011.10.09 10:20:41
*.254.144.25

제 생각은 다릅니다.
하세요.
단, 친구 900 번 걸 부러워서 한다면...하지마세요.
그 게 바로 탐욕입니다...주식시장을 탐욕과 공포의 시시장이라고 하죠.
자신만의 원칙.
장기 투자/ 분산 투자/ 자신의 자금내 투자...할 진득함.
특히 위험 관리...손절! 할 순발력.
우리 경제,세계 경제를 볼 수 있는 눈.
이 정도만 있다면...주식 시장 뛰어들만 합니다.

여하튼 그 친구분 그냥 운이 좋은겁니다.
현재 상황은 누구도 앞을 모르는 상황입니다.
변동폭은 크고 방향성은 알 수 없는...
좀더 안정화 되면...들어가도 됩니다만...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진입은 탐욕일뿐입니다.

나리도

2011.10.09 10:38:15
*.139.35.122

왠지 모니터에 영혼이 뺏기는거 같아서 좀...

걍 펀드나 하려구요...

ㅎㅎ

2011.10.09 12:39:25
*.208.245.118

초기에 흠뻑 날리고 반드시 털린돈 찾겠다란 각오로.. 어려운 시기를 꾹참고 버텨왔네용..
그 길고긴 고난의 시간동안 느끼고 깨닳은 부분이 참으로 많습니다..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으신다면 주식은 권해드릴 것이 못되구요..
고수익의 투자처를 찾으신다면 그 또한 주식을 권해드리지 못합니다..
주식으로 년 평균 10% 이상의 수익을 내신다면 그건 정말 훌룡한 투자가라 말할수 있습니다만..
주식하시는 분들은 그정도 수익엔 눈하나 깜짝거리지 않습니다..
주식에서 기대하는 수익률 그 자체가 거짐 도박에 가깝다고 해야할까요..
너무 높은 수익률을 바라보고 베팅을 하기때문에 그 반대로 뒤로까질 금액도 커질수 밖에요..
단타를 하셔서 수익을 내시는 분들 얘기를 하시는데.. 물론 수익을 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 반대로 손실을 내시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신다는..
단타의 단점은 먹을땐 적게.. 잃을땐 왕창.. 이것이 단타의 한계가 아닐런지..
개인이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을 흔히들 이렇게 비유 합니다.. 전장에서 개인은 소총을 들고 전쟁에 참여하는 반면 기관은 탱크와 전투기를 타고 참여한다는 비유가 있습니다..
그만큼 자본과 정보력에서 개인이 기관이나 외인을 이길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리하여 언제나 개인은 기관과 외인의 밥그릇으로 전락해 버리는 것을 뉴스르 보면 아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제 생각엔 주식을 하실려면 적어도 1년 이상은 매일 주식판을 들여다보고 그날 그날의 경제 상황을 체크
해보시고 본인이 괜찮다 생각하는 주식을 뽑아보시고 더 많은 공부를 하신후에 자신감이 섰을때 적은 돈으로 좀더 감각을 키워 보신후에 수익률을 좀 낮게 잡으시고 입문하시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생각해용..

버핏은 자신이 모르는 것엔 투자하지 않았구요.. 한번산 주식은 팔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매입했다고 하네용.. 그래서 장기 투자 가치투자 뭐.. 그런 마음가짐으로 주식을 산다면.. 개인도 빛을 볼수 있지 않을까 하구용.. 소로스도 년 평균 20% 정도의 수익률을 냈다고 들은것 같습니다만 복리로 계산하면 어마어마 해진다는거 기억하시고 투자하세용~

철퍼덕 ⊙_⊙

2011.10.09 17:24:53
*.231.142.84

저 위에 10년 하셨다는 분 글에 많이 공감이 가는데요,
저도 좀 오래 하긴 했는데,,,,,,
주식,,,,,참 힘들죠.
그런데 주식투자 자체는 나쁜게 아닌거 같아요. 단, 잘 알아야겠죠.
전 주위에 주식투자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 주는 편인데요,
처음 할 때 아주 소액으로 1년이나 2년 해 보고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단타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고요,
세상 사람들이 누구나 들어도 알 만한 회사 선택하라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손절이라고 알려주고요.

제 주변 지인/후배들 요즘 주식 많이 하는데,,,,,옆에서 보면 엄청 불안합니다.
뭐하는 회사인지도 모르면서 테마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한 명이 수익 좀 내면 그거 듣고 혹 하기도 하고 부러워 하기도 하고...
옆에서 바라보는 제가 너무 불안하네요.
여기 오유에도 한번씩 주식 글 올라오던데,,,역시나 테마성이거나 단타성 이야기더라구요...
그게 답이 아니다 라고는 말 못하지만, 그게 답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는 말씀 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뭐 길어져 버렸는데,,,
제 생각엔 주식은.....
하는것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할려면 공부 많이 하시고 자기절제를 잘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덧.
요즘 시장은 너무 투기성이 짙은거 같아서(변동성이 커서) 불안불안 하네요,
이렇게 또 개미들 벗겨먹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자몽에이드

2011.10.10 00:23:54
*.196.116.22

안하시는게 돈버는 겁니다~ㅎㅎ

버디찬스

2011.10.11 18:04:58
*.87.61.231

욕심만 안부리고 여윳돈으로 조금만 한다면 저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그러나 매일 신경쓰이고 정신적으로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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