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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인들에겐 앱등앱등 앱등이 애플빠로 인식되고 있어요.
싫지 않습니다.
사실 전 무조건적인 애플빠도, 삼성까도 아닙니다.
그냥 저의 개인적인 제품 선호도로 아이폰이 최고라고 느끼는 일반유저이지요 허허.
스티브잡스와 개인적으로 아는 지인도 아닌데 오늘 소식은 충격과 슬픔이 제설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가루만큼 쏟아집니다.
전 3gs를 쓰면서 하루도 제 선택에 후회해 본적이 없고,
4 출시 때에도 그저 바라보면서
하루라도 빨리 아이폰을 썼다는것에 만족하면서 오늘까지 쓰고 있어요.
최근 아이폰 4S 발표 후.
아이폰5만 기다리던 분들이 실망을 하며 타 제품과 어떤걸 살지 고민하는 질문들을 여기저기에서 많이 봅니다.
질문을 볼때마다 내가 질문자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해보면
저는 항상 같은 결론이 나오는데..
내가 사고 싶은 타이밍에 출시되어있는 아이폰을 사겠다. 입니다.
다음버전만 기다리기만 하면서 안 쓰면 늙어 죽을때까지 못써봐요.
써보면 하루라도 빨리 써본다는 것에 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쓰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애플빠가 그렇지 뭐.. 하고 싫은소리 들어도 저는 어쩔 수 없습니다.
전 다시 태어나도 아이폰 쓸랍니다.
일단 써보세요.
써보라고만 하고 더 자세히 얘기해 드리지 못하는건
써보지 않으면 설명해도 이해 못하시기 때문.
광'고' 글도 아니고 애플 직원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폰이 안좋다는 글도 아니구요.
아무리 물어보셔도 본인에게 맞게 잘 활용하면서 쓸 수 있는게 최고인겁니다.
저한테는 아이폰이 맞을 뿐이구요.
후회 없는 선택들 하시면 좋겠어요.
이상 강요도 설득도 아닌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헬쥐 & 모토로라 제외한 스맛폰이 요즘은 다들 잘 나와줘서..
예전처럼 심한 실망감을 느끼긴 어려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