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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라 하기에도 부끄럽내용...
글을 쓸까 말까 고민 하다...
35세란 나이에...
조금이라도 잘타봤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보드를 탄건 제작년 3회정도 작년 13회 남짓...
독학으로 동영상 보면서 배우고
(어릴때 스케이트보드 탔던 경험이 조금
도움이 된건지...
물론 스케이드보드로 알리 같은건 할 줄도 모르고
폴리스 아카데미 성룡 타는 거보고 그냥
마구 타는 수준)
그나마 양지 최상급에서 폼은 완전 엉망이지만 턴 겨우 하면서 내려 오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어찌 하다 보니 같이 가는 사람이
여친과 회사 동료..아는 동생
그러나 저보다 훨씬 실력이랄 것도 없이
리프트 내리는 것도 힘들어 하는 동생들
그러다 보니 제가 낙엽부터 비기너턴까지
겨우 가르쳤습니다...(제주제에...배워야 하는데... 가르치려니..ㅠㅠ)
트릭 흉내내어 본다고...
원에리 겨우... 그것도 언제 뛰어야 하나 지금 뛰면 넘어지는거 아냐???...
이런 고민 하면서 겨우 뛰구요..(스위치는 불가이고 레귤러만 가능)
완전 카빙으로 쏘면서 타는 정도는 아니어도...
자세가 이쁜자세였으면 좋겠어요..ㅠㅠ
제가 봐도 엉거주춤
물론 마일리지 스포츠야 하면서 스스로 위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시즌에는 카빙 흉내라도 내보고 싶습니다.
동영상보고는 한계가 있고
그래서 이글 보시는 Zety님과 양지 고수님들... 양지에서
노스아츠 스노우라인 데크에 플로우nxt 골드 바인딩에 못생기고
키는 177이고 검정헬멧에 오클리 노란 고글(고글 지름신에 바꿀지도.ㅠㅠ)
쓰고 있는 허접한 남자가 있다면...
말걸어 주시고 가르침을 좀 주세요.ㅠ.ㅠ
부끄러움을 참고 글을 올린 보람이 있으면 좋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