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이저 언론사와 공중파 방송에서 일절 위키리크스 관련 보도를 하지 않으니 빡친 트위터러들과 네티즌들이 사이트를 만들어 공개된 미 외교문서 번역을 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정말 중대한 사안인데 언론장악을 해서 세간에 알려지지를 않으니 가카는 안도의 한숨을 쉬시겠죠. 위키리크스에 대한 가카의 인식을 보여주는 대목이 얼마전 대통령과의 대담에서 언뜻 보였죠. 현대입/사와 관련해서 한 패널이 박정희는 예의주시하라고 말한걸 정주영 회장이 잘 봐주라는 뜻으로 오해하고 고속승진시켰다는 부분이 나와있는 위키리크스 폭로한 미 외교전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했더니 대번 한다는 말이 "그런 거 누가 믿겠어요?" 이 정도 수준입니다.
위키리크스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사이트가 아니고 미 외교전문을 해킹해서 유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가카는 혼자서 위키리크스가 증권사 삼류 찌라시 정도로 보이게끔 지금 언론공작을 하는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이제는 가카께서 콩으로 메주쑨다고 해도 믿지 않는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