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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장비 팔고 좀 저렴한걸로 편하게 탈려고 합니다.
오토메이턴 플럭트 tt 라인으로 타고 있는데요
좀 더 플렉스가 낮은 러브리스 거기에 바인딩이 문젠데..
SPX PRO 타다가 훨씬 고가인 플럭스 타보니.. 오히려 저는 SPX가 편하고 좋더군요
맘같아선 치프 사고 싶으나 1011모델이 어디에도 없는 관계로 조금 더 싸지만 가격대 성능이 괜찮다는
아케이드 보고있습니다. 근데 사진상으론 TT는 고사하고 SPX 보다도 야위어 보이는데 이놈 괜찮을까요??
거의 라이딩으로 놀고 트릭 조금씩 배워갈려고 합니다.
부츠는 말라입니다^ ^
신상 포스를 삼십주고 살까 고민도 하지만.. 어짜피 육개월후면 이십만원 초반대로 떨어질거니깐.. 꾹 참고 있어요 ㅋ
바인딩의 중요성은 흔히들 무척 간과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바인딩의 반응성이나 성능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실력의 보더는 제 생각엔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스스로도 그냥 비싸니까 뭔가 더 좋은듯 하다는 심리적인 부분이 더 쎄다고 생각하니까요.
하! 지! 만!
데크가 아무리 좋고 부츠가 아무리 좋아도 그 힘을 효과적으로 서로서로 이어주는 부분이 시원찮다면, 결국 힘낭비일 뿐입니다.
차량의 경우를 예를들면, 실제 엔진마력이 100마력이라면 휠마력은 6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기저항및 구동계저항으로 다 깍아먹죠...
이러한 현상은 보딩에도 확실히 나타납니다. 그걸 본인이 "아~이게 내 한계인가 보구만..." 이라고 생각해버리니 문제가 될 뿐이죠.
실력업을 해서 보딩을 늘리는 방법도 확실하지만, 실제로는 장비를 효과적으로 세팅하는 부분도 만만치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