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끝나고 오다가 현지 통역과
루시드폴의 모교를 지나쳤습니다
로잔 공과 대학
비고: 오옷 로잔 공과대학인가요???
통역: 여기가~ 여기가~ 다~ 저기도요~
비고: 이 학교 앞을 지나가게 되네요
통역: 왜여???
비고: 응용과학 분야 알아 주잖아요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비고: 한국 가수가 이 학교 나왔어요
통역: 이름이 뭐에요???
비고: 루시드폴이라는 가수요
통역: 혹시 놀러와에 나왔었던???
비고: 맞아요... 국비 유학생으로 왔었져
국비 유학생이 뭔지 몰라서 설명했더니
통역: 유명한가요???
비고: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해요
통역: 그런 공부로 더 좋은일 할텐데
비고: 특허도 있고 그렇다네요
통역: 세금 낸거 아깝지 않으세요???
솔직히 아깝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그것보다 엄한곳에 세금 쓰는걸
예전부터 버라이어티하게
봐 왔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