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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8 15:22:09 *.169.189.149
저는 너무 오래 만나서... 친구로 8년, 그 후에 사귄지 8년 도합 16년만에 결혼이라... 그냥 자연스럽게 결혼했습니다.
이 여자면 되겠다라는 것 보다는 오랜 세월 동안 쌓아놓은 신뢰 같은 것이 있어서 갑자기 확신이 들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저와 정반대의 케이스도 있을 것이고...
결론은 case by case
2010.12.28 15:31:35 *.116.43.90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결혼하고 싶어졌을때 옆에 있는 사람이랑 하는거다..란 말도 있죠..
나중에 아.. 그사람 참 아깝다...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아직 결혼(하고싶은) 때가 아니신가봐요....
2010.12.28 15:37:30 *.84.246.150
전 헤어지려고 마음 먹었는데 집사람이 분위기를 알고 울더군요..
그래서 나 없으면 안돼겠구나하는 마음에
"그래 결혼하자"고 말했어요.
그전에 집사람이 3달 전에 결혼하자고 먼저 말했었는데
아무 대답도 안했었거든요.
그렇게 결혼해서 호랑이 마누라랑 11년째 잘 살고 있습니다ㅋ
집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요^^;;
2010.12.28 18:09:42 *.134.1.202
그분과 헤어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답이 나올듯....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면..........ㅂㅂ님 말씀대로 연애만...
없으면 안될꺼 같다면......결혼을 생각해 보실수도...
단지 제 생각입니다...행복한 사랑 되세요...
2010.12.29 01:16:04 *.208.195.144
공감가요~
꼭 이사람과 결혼해야되겠다란 생각보다는...
이 사람 없이도 괜찮을까??/ 이런 생각을 하니...
이사람 없인 안되겠더라구여~그래서 결혼을~~~ ^^
2010.12.28 22:49:48 *.135.1.72
제가 은경이와 연애를 3년을 했었죠.
결혼을 결심하게된게 3년 사귀면서 은경이의 마음이 진심인걸 알았고,
앞으로 살면서 은경이에게 많을걸 해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이 든 순간 공용 주차장에서 암것두 준비못하고, 대책없이 청혼했습니다.
얼마전 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0.12.28 22:50:37 *.201.130.158
아! 이사람이라면 결혼하고 싶다! 란 생각이 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결혼생활 해 보니
또다른 시작입니다. 연애때의 확신따위 훗~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잘 맞고 잘통한다면 연애보다 몇배 더 행복하고 즐거운 결혼생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힘들때 함께 해 나가는 것 등 훨씬 어른답고 보람찬 일들이 펼쳐집니다. 강추합니다~ ((-_-;; 뭐라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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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와 정반대의 케이스도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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