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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거같으면서도 여러분들께 정보하나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이건 뭐...어르신들만 당하는건줄 알았는데...
저는3월29일 아이폰4를 구매했습니다.
월요금제 55000원.....서류작성은 체크해준 부분만 작성하였습니다....
아이폰 구매한지 4일째...오늘 고객센터에서 전화가왔네요....스마트폰 구입해줘서 고맙다고..
근데 뜻밖에 제가 어떠어떠한거에 가입되어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첨듣는소리였어요
벨빅파이브인가?월5개 벨소리 다운받는거(월2000) 폰케어(월4000원) 캐치콜이랑 어떤기능 있는
패키지(월1200원) 이렇게 세가지 총7200원 가량이 가입되어있더군여....
물론 서류를 꼼꼼히 챙기지 못한 제잘못이 크지만 저는 지금껏 핸드폰 구매할때 부가서비스에
대해선 직원분들이 친절히 설명해주고 가입권유 하시면 가입할껀 하고 안할껀 안했거든여...
근데 아이폰 구매하면서 저랑 직원이랑 한이야기중엔 "부가서비스"라는 단어는 한마디도
나오지않았거든여....그냥 월요금제 55000원짜리 가입하면 부가세 10프로에 월 단말기요금 9900원정도가
1년동안 나갈꺼라고...이런말씀만 하셨거든여....그래서 그 대리점에 바로전화했는데 전화도
안받고 통신사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해지한다고 했더니 그럼 3월29일 부터 날짜계산한 요금만
내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여...그래서 제가 저한텐 그에대한 어떠한 말도없이 가입된건데 돈을 내야하냐고..
했더니 자기네가 서식서를 확인해보니....제 서명이 되어있어서 어쩔수없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그건 제잘못이니 알겠다고 그냥 해지만 해달라고 하고 전화끊으려고했더니
자기들 부주의로 고객님 기분많이 상하신거같다고 다시 더 알아보고 한시간후에 연락주신다고
하더라구여...................물론 확인안하구 서명한 제잘못 인정하지만.....
듣지도못한 부가서비스가 떡하니 가입되어있으니....정말 황당하더라구여...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안왔으면
모르고 넘어갈뻔했네요....액수를 떠나서 액수가 크던 작던 왠지 바보취급당한거같아서
기분이 별로네여....아고라님들중에 스마트폰 구입계획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조금만 서류를 꼼꼼히 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