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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단 19금 달았으니 망글은 안 나오겠죠? ㅋㅋ
오늘 일있어서 종로나갔다가 하얏트 호텔까지 걸어왔습니다.
한 1시간 좀 더 걸리나봐요~
전화통화도 하고 노래도 들으면서 오는데 남산순환도로 들어오자마자
드문드문 인적이 있었습니다...
멀리서보니 미니스커트에 호리호리한 몸매....
'아 이게 말로만 듣던 XX구나, 구경이나 하면서 지나가야지' 하고
옆으로 지나가는 순간...ㅠ.ㅜ 아.....정말...
예쁘고 나이가 어쩌고를 떠나서...성별이 구분이 안 가는... 아니
확연히 여성분이 아니신거 같은 애매모호한 분이 서계시더라구요...
그나마 전화하면서 가니 안 잡긴 했는데...계속 누님? 형님? 들이 서 계시더군요...
잠시 길도 걸을겸 통화도 할겸 해서 앉아 있었더니...
'아 쟤는 이거에 관심 있나보다'하고 착각을 하신듯...
막 와서 지나가는데 붙들고 얘기를 하네요...ㅠ.ㅜ
'오빠 멋있다'(살면서 진짜 처음 들어봤네요ㅠ.ㅜ) '잠깐 얘기만 하자' '짧게 XX원이야' 등등
알고 싶지 않은 얘기를 막...
이제 술마시고 이쪽길로 갈일은 없을 듯 하네요...
전 그쪽 형님들 취향인가봐요....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