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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팀장님 출장으로 오늘하루 방학 맞이한 앙쟁입니다.
저도 이제 나이도 있고, 더이상 탱자탱자 혼자 놀순 없기에
"나 올해 연애하고, 내년에 결혼 할꺼야"
라고 지인분들께 말했더니
반응이 참......
웃으시네요 -_-;;;;
그냥 웃으시면 다행.
"그래...그래야지...." (완전 체념, 포기, 짠하게 바라보는 그 눈빛!!! -_-+ )
"사고치는거 말곤 방법 없겠는데?!"
"너...남자는 있냐? ㅋㅋㅋㅋ"
"올해 벌써 1분기 지나갔어~"
"내 주위에 너같은애 많더라~"
..........
잘해보라고 힘을 주진 못할망정!!
다들 반응이 왜 이런거에요!? (기묻아님;;;)
이러다 나 진짜 내년에 시집가면 어쩔라고!!! 읭?!
완전 흥입니다.
이분들... 저 결혼할때 꼭 청첩장 보내드릴꺼에요
출석부 만들어서 출석체크도 하겠음!!!!!
올해 꼭 연애하고 내년에 결혼 해야지.
내가 진짜 서러워서 ㅠㅁㅠ
사고 안치고 정상적으로 내년에 결혼하기에 도저~~~언~~~!!!
덧) 근데 솔직히 자신은 없;;;;
일단 뱉어라도 놨어요.
내뱉은말 책임감이라도 느껴서 노력좀 해볼까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잘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