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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샘 추위로 인하여 하이원 여러분들은 끝까지 달리고 계신다죠? 부럽습니다. ^^
부당한 일 시리즈도 어느덧 7편이군요. 하하;;;
시작은 황당했지만 끝은 보람이 있길 바랍니다.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말씀드릴게요.
지난 2월 23일 악덕업주는 여러 헝글보더 분들께서 염려해주셨던 이의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엊그제인 3월 14일 월요일 제게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느낌상 전화를 건 사람은 악덕업주였습니다만 마차 다른 사람인것 처럼 말을 하더군요.
악덕업주는 두가지 조건이 있으니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고 제게 말했습니다.
첫 번째, 원하는게 돈이라면 30만원을 돌려 주겠다.
두 번째, 추가 금액을 내고 다른 물건으로 바꿔라.
전 "둘 다 싫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악덕업주는 " 서로 간에 조금 만 양보하면 해결 될일을 가지고, 결국 재판을 해야겠다고.
증거가 불명확함으로 저는 패소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전화 통화를 마쳤습니다.
현재상황에 대해 요약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지난 2월 16일 법원으로 부터 '지급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2. 악덕업주는 2월 23일 이의를 신청합니다.(지급 명령에 불복)
3. 결국 소액독촉 명령은 민사소송으로 발전합니다.
4. 구매했던 부츠는 현재 악덕업체에서 판매중입니다.
5. 환불은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6. 결국 물건과 돈 모두를 갖고 있으며, 물건은 판매되고 있습니다.
7. 시즌이 다 끝난 지금 30만원 돌려주거나, 그 값 이상의 물건을 구매하라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사건의 발단 및 과정 링크
부당한 일 #1 http://www.hungryboarder.com/4728369
부당한 일 #2 http://www.hungryboarder.com/4760150
부당한 일 #3 http://www.hungryboarder.com/4854103
부당한 일 #4 http://www.hungryboarder.com/5241111
부당한 일 #5 http://www.hungryboarder.com/6189433
부당한 일 #6 http://www.hungryboarder.com/6298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