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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조트의 가장 큰 특징은......멕시코에서 유일한 스키장이 있다는 거!!!!!
멀리 캐나다 휘슬러나 미국 애스펜으로 큰돈 들여 비행기타고 스키장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매력이 있지요.
또 1년내내 스키가 가능하다는 거....인공스키장이니까...^^
2라인의 스키장이 있고 230미터길이. 초보자를 위한 20도경사의 45미터코스도 있고...리프트도 있고...
가격은 스키렌트, 리프트, 강습포함해서 성인 1시간 490페소이고 2시간짜린 요금이 더 경제적인데, 3인부터는 그룹요금이 적용되서 1시간당 390페소, 우리처럼 강습이 필요없으면 시간당 350페소에요.
스노보드도 타고, 스키도 타는데....리프트자체가 본인스스로의 힘으로 버텨야 하니까 완전 팔운동이고, 플라스틱털위를 미끄러져야 하니까 스키도 완전 다리힘으로 밀고 내려와야 해서 1시간 타고나니 온몸의 운동이 확실히 되는 진짜 중노동이더라구요. ^^
초보자들이 스키에 대한 기본기를 익히기에 아주 좋고, 이미 스키타던 사람들도 멕시코처럼 눈없는 나라에 살면서 스키에 대한 느낌을
맛보고 싶을 땐 아주 아주 좋은 곳이에요.
꼬맹이들은 눈썰매 또는 타이어타기를 즐기면서 신나하는데 요금은 30분에 100페소, 1시간에 150페소에요.
첨에 돈낼 때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놀아보니 정말 운동 확실히 되고 재밌어서 돈값은 충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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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여름철에도 사람들이 이용할수있게 저런 시설을 구비하면 참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겨울에는 눈 뿌리고 진설로 스키장하면되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