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빵 보니깐 예전 여친님 생각나네요.
내 정성을 봐서 소라빵 한 입 베어먹고 내 손에 쥐어주며 쓰레기통을 시크하게 쳐다보던 ...
그 외 대부분 빵도 거들떠 보지도 않고 ...
견과류가 듬뿍 들어있는 바게트류만 선호했던 까칠한 여친님;;;
그런 분께 소보루빵 보여주면 '감히 나한테 이런것을' 라는 표정으로 지그시 쳐다봤던 예전 여친님 ;;;
잘 헤어졌죠? ㅠ
추신 : 모텔은 죽어도 안가더라구요. 덕분에 호텔 포인트는 많이 쌓였어요. 지못미 내카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