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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가..혼기가 찬 여성입니다...
남친이 없기에..부모님께서소개하신 남자분은 현재 만나고 있는데,...
(솔직히...연애를..제데로 해보지 못한 처자입니다...ㅜㅠ나름 인기있지만..관심도 없고 인연도 안생기다보니..ㅠㅠㅠ)
근데..그 수많은 소개팅중에 맘에 드는 남자분이 나오기 힘든데..이번이 그런경우더라구요..
그분도 저에게 호감이 있는것같구요..(그러니까 자꾸 만나자고 하는거겠죠>?)
근데 문제는 저에게 있는것같아요..친구에게 조언을 구해보면....
넌 너무 솔직한게 탈이다....좀 신비스런 모습도 보여주고..도도한 모습(이게 젤중요)과...상냥한 모습을보여줘라..
하는데....잘안되네요...
너무 솔직 발랄한 털털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것같아요..
어제친구한테 엄청 혼났습니다..................ㅋㅋ
자세한건 그남자분이 혹시 볼수있을까봐 못쓰겠고...보드 잘타신데요..ㅜㅠ
자꾸 그분을 웃기게 만드려고 하는데 이건 정말 저의 본능인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생각해보니까..내가 왜그랬지?하구...벌써 연락안올것같은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땁니다...
친구의 조언 포인트...
1 그남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해라.
2 도도한 모습을 보여라 그러나 가끔 상냥해져라
3 말 놓자는 제안은 하지말고 존대를 길게 유지해라...
아.........................진짜 힘드네요..어제두 오빠동생으로 말놓자고 하면서 친해지려고 했는데 꾹 참았는데...
생각같아선 내가 손잡고 싶은데...ㅜㅠㅠㅠㅠㅠ
이거 결혼 목적으로 만난거라,..머리 터질것같아요..ㅜㅠ
좋은 사람은 뭘 해도 좋아보이는 법이죠..
눈치 빠른사람은 그런 가식적이고 형식적인 행동을
더 꺼려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