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개인적으로 강호동씨도 좋은 mc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재석씨가 더 뛰어난 mc라고 생각하지만,,, 괜히 1000만원대의 고액 출연료를 받는건 아니지요,,, 예전에 김c가 방송에서 사생활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같이 사진찍자고 하면 정중히 거절한다고, 자신의 사생활도 보호되어야 한다고 말했죠,,,맞는 말이긴 합니다,,, 근데 강호동씨는 자신은 사인과 사진찍히는걸 거부하지 않는다고 괜히 고액출연료를 받는게 아니다, 사생활에서 피해도 다 출연료에 포함된거다,,, 잘모르겠습니다만, 자신의 이미지메이킹을 위해 말했을수도 있고 진짜 그렇게 생각했을수도 있죠,,, 암튼,,, 저도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누구나 세금을 적게 내려고 하죠, 그래서 공인회계사랑 계약을 하고 수임료도 주지요,,, 물론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지만요, 절세도 세테크라고 해서 하나의 요령이겠지요,, 제가 생각하기에 강호동씨가 본인 자신이 그렇게 하려고 하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강호동씨 사실 무지 똑똑한 사람이지요,,,바보가 아닌이상 한방에 훅가는걸 아는 인기연예인인데... 아마도 일을 봐주는 다른사람이 그랬겠지요,,, 결과적으론 일을 봐주는 사람이 그랬겠지만 그 모든 책임은 강호동씨가 져야하는 상황에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액수익을 올리는 전문직과 연예인들의 경종을 울리는 사례가 되길 바람니다,,, 아,,,그리고 저도 종편으로 간다는 생각은 합니다,,, 종편에서 편당 1억원의 출연료를 책정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글쎄요...사퇴까지 할 사안인지...솔직히 우리도 알게모르게 살면서 탈세하고 회사 공금도 쓰고 그러는데 그건 금액의 차이일 뿐인거지요...우리 월급으로 몇만원 탈세하는건 그냥 넘어가는거고 강호동처럼 많이 버는사람이 금액이 커질뿐이지... 강호동이 그 많은 금액 벌기도 바쁜데 자기가 관리했을것같진않고 관리해주는 사람있을거같은데 관리해주는 사람이 실수해서 그렇게 된거같다고생각되는데요...암턴 뭐 국회의원들 성추행해도 넘어가는세상에 탈세한거 발각되서 다 내겠다고하는데도 물고늘어지는거보면 뭔가 있는거같긴해요...
종편이라하면 종합편성 프로그램프로바이더의 준말입니다. 현재 종편 통과된 곳이 조/중/동/매경 + 뉴스전문채널로 연합뉴스가 있지요. 기존 케이블이나 여타의 PP (program provider) 는 종합 편성 채널이 아닙니다. 특성화된 프로그램들만 하죠. 뉴스면 뉴스, 연예오락이면 연예오락, 드라마면 드라마, 스포츠면 스포츠.... 하지만 종편은 이것들 다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공중파방송 ( K,M,S 사와 같이) 과 똑같은 편성을 합니다. 다만 전파를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이나 뉴 미디어를 이용하겠죠? 그 파급력은 공중파 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요새 안테나로 텔레비전 보는 가구 거의 없으니까요. 그러면 시청자들의 입장에선 볼 채널수가 늘어나니 좋은거 아니냐...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지역색들을 완전히 없애버린다는 것이죠. 서울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들이 케이블이나 뉴 미디어 매체를 이용 전국으로 뻗어나갑니다. 이 종편들은 굳이 지역 총국이나 계열사, 혹은 가맹사 체제로 지역 방송을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즉 지역민들을 위한 방송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아니 이 종편들로 인해 지역의 많은 지역 방송사가 고사 할 수도 있습니다. 지역방송 프로그램 질 떨어지고 보지도 않는데 잘 됐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줄 압니다. 하지만...이런식으로 지역방송이 없어진다면 지역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아예 없어져 버린다는 얘깁니다. 대한민국이 수도권공화국은 아니잖습니까? 똑같이 세금 내는데...지역민들이 소외되는 현실이 지금인데...지금보다 더 심해 질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일어나는일은 철저히 외면 될 것이니까요. 파급력 센 수도권 주민들을 위한 방송이 우선시 되야하니까요...
그래서 종편 반대니 뭐니 그렇게들 떠들었던것입니다. 또한 종편대상자들이 조중동 입니다. 우리나라 방송법엔 신문과 방송 겸업이 불가능 하지 않나요? 하지만 이 조차도 가능해 진 모양입니다. 조중동....여러분들이 알아서 판단하십쇼. 거기서 만든 뉴스가 전국으로 퍼져나가 일부 시청자들의 의식을 바꿔 놓을수도 있다....끔찍합니다. 전두환때의 언론통제가 생각나네요. 지금 종편들은 집권 여당과 정부를 등에 업고 미디어랩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광고 영업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거 막겠다고 언론노조, 사회단체들은 생난리를 치고... 채널 하나 늘어나 시청자 입장에선 나쁠게 없습니다. 하지만...그 언론들이 장악한 채널에선 4대강 얘기, 미친소 얘기 절대 안나옵니다. 그 언론들이 커가는 동안 일부 진정성 있는 언론들은 죽어갑니다. 자취도 없이... 미디어랩이 도입되면 기업들은 돈 될만한 언론사에만 투자하려 들 겁니다. 지역방송 고사...멀지 않은 미래의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