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이래요
집에가면서 눈누난나 15분정도 통화를 하는데 제가 먼저 집에욌어요
그래서 일단 전화를 끊고 엄마가 밥차려주시고 씻으러가셔서 다시 남자친구와 통화를하며 밥을먹었어요 다 도착했다는 남자친구는 분리수거를 해야겠다며 전화를 끊었죠
(분리수거 다하고 전화하겠다고 말했다는데 못들었음)
저는 방에 핸드폰을두고 거실에서 엄마아빠와 뉴스를 보다가 자이언트를 시청했어요
자이언트가 끝나고 방에가보니 전화4통이 와있고 "대체 모하는거야"라는 문자가 와있었죠
전 전화를해서 방에 폰을 두고 엄마아빠랑 티비보느라 못들었다 하고설명했는데 이미 화가 나있더라구요 그래서 한시간 좀넘도록 연락안된게 화가나냐 내가 뻔히 집고 티비를볼텐데..전화를못받은건 미안하다 라고말했는데 제가 미안하다고 하지않았다고 하네요
그러다엄마가 부르셔서 전화를끊었어요
다시 통화해서도 회해하지못한채 전화를 끊고 잤습니다
남친은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뒤에 사족달지않으면 끝날일아니냐고하지만 전 이 상황이 화날일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급히할말이있다고는 했지만 반드시 당장필요한일인데 핸드폰연결이 안되면 집전화도 있잖아요;
한쪽말만 듣고는 모르겠지만 남자분이 약간 소유욕이 강하신 분같네요
다 사랑해서 그러는 것이니 잘 다독여가며 예쁜 사랑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