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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에 오금 부상을 당해서 어제오늘 물리치료를 받으러 왔습니다. 오늘 또 진료를 하자고 하네요 물리치료만 받으면 되는데 진료비 청구를 위해서 뻔한 진료를 하는 의원 어이가 없네요 한참 받아야 한다고 한게 어제인데 오늘 선문답이나 하고 돈을 받아먹겠다니 어이없어서 정말

경기도 의왕시 부곡예일의원 조심합시다.

엮인글 :

^^

2010.11.23 11:55:36
*.135.232.188

그거 법적으로 연속처방이 안되어서 그럴거에요

예전엔 동네 의원에서 연속처방으로 처리해서 의사샘얼굴안보고 가능헀지만

지금은 얼굴이라도 봐야 합니다

설과장

2010.11.23 11:59:04
*.234.221.33

얼래 전에 용산에 있을때는 그냥 물리치료 받으실꺼죠 물어보고 그냥했는데 2년 사이에 법이 바뀐 건가요?

Yb

2010.11.23 11:59:23
*.107.189.217

저는 양심적인 의사입니다. 정말 양심적인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

음...

2010.11.23 12:24:25
*.24.192.214

물리치료를 받으려면 의사의 진료가 선행된 후 가능합니다

 

의사가 양심적이냐 아니냐 이전에 의료체계가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진료 안받고 약 가져가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Tom

2010.11.23 12:32:23
*.170.49.253

제가 겪어 본 대부분의 의사들은 양심적이었습니다. '대부분' 이라며 한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제가 실제로 비양심적인 의사에게 피해를 입은 적은 없으나, 실제로 같은 사람에게 비양심적 의료 행위를 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깨 다쳐서 한 2년 고생할 무렵에도 꼬박꼬박 선생님하고 말 한마디라도 하고선 물리치료 받았습니다. 

 

정말 문제가 있는 행위였다면 심평원 같은데서 걸러질 수 있겠죠. (의사들은 심평원에 대해서 거의 악감정인 모양이지만..)

설과장

2010.11.23 12:37:27
*.234.221.33

제가 말한 부분은 앞으로 한참 물리치료를 받아야한다면서 하루만에 진료비를 챙기려는 그 작태를 문제 삼은 겁니다. 저는 천원 정도 부담하겠지만 국가에서는 오천원 정도 부담하죠 이런 의사들이 한명일까요? 이 년전 용산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받을 때는 의사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 번씩체크 하고 물리치료는 쭉 받으라고 했던 경험에 비추어서 이야기 했는데 진료는 안받고 약만 타가는 인간으로 만드시니 할말이 없네요 제가 이상한 논리를 펴는 거라면 이 글은 삭제 하겠습니다.

^^

2010.11.23 12:44:10
*.135.232.188

이상한 논리보다는 잘못알고계신듯합니다

 

이전에 다니셨다는곳이

매일 체크후 처방하겠금 법이 변경되었음에도

예전방식으로 처리하는 곳을 다니신듯합니다

 

종합병원의 경우는 연속처방이 허용되나 의원은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2010.11.23 12:47:07
*.135.232.188

법개정이 2007년 여름으로 기억됩니다

그당시 팔을 다쳐서 물리치료중이었는데

달 바뀌고나서 병원에 공고문이 붙더니

그 뒤로는 의사샘 꼬박꼬박 진료후 물리치료했습니다

그전까진 저도 그냥 2주정도에 한번 얼굴보는정도로 처리했구요

^^

 

등데오-!

2010.11.23 12:48:36
*.173.90.131

설과장님, 잘못 알고계신거에요! 염좌나 타박상 등의 정형외과 질환의 경우 하루나 이틀만에 특별히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진료보지않고 - 즉 진료실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물리치료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상황에서도 진료비는 청구가 됩니다. 법적으로 물리치료만 단독으로 받을 수는 없기 때문이죠 (물리치료만 단독으로 받으려면 비보험으로.. 받는수밖에 없어요,, 혹시 물리치료후 증세가 악화될 수도 있는 문제라 매번 의사가 감독하라! 는 의미의 진료비이죠)

따라서 그냥 물리치료만 하지 않으시고 진료까지 매번 보신다면, 정말 "몹시 성실한" 의사선생님이십니다. 대개 환자도 귀찮고 의사도 귀찮고 해서 관행적으로 그냥 물리치료실로 보내거든요, 그래도 돈은 똑같이 받으니까요.

 

 

Hermes

2010.11.23 13:09:39
*.206.42.26

진료도 제대로못하는 의사가 많은 상황에서...

(대부분 진료를 하는게 아니라 환자와 문답으로 질병을 처방하고....그런거면 나도 의사하겠네요...)

 

실질적으로 아프면 병원가지만...어쩔수없죠...

의사들 진료하고 처방하는거보면 진짜 어이가 없을때가 많습니다.

물론 성심성의껏 진료하고 처방하려는 의사분도 계시지만...

열에 예닐곱놈은 환자로 보는게 아니라 돈으로 본다는점입니다...제약사에 접대, 리베이트받아 약처방해주고.. 

 

특히 처음보는데 반말까진 아니지만  아파서온사람 무시하고 지 잘난채하는 놈들...

 

그래요...제가 의사, 병원을 못믿습니다...

믿을수있어야 믿죠...저희 아버지도 잘못된처방으로 돌아가시고...

작년에 멀쩡하던 전 직장 사장님 간단한 시술받으시다가 돌아가시고...

어차피 인간은 다 죽으니 탓하진 않습니다만, 책임지는 의사는 없죠...

 

의사도 나랑 똑같은 사람일뿐입니다...경험과 지식이 나보다 쪼끔 많을뿐입니다...

아프다고 의사가 다 고쳐주는거 아닙니다...오히려 더 아프게 할수도 있습니다.

 

레지던트들한테 임상실험대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gfgf

2012.04.24 11:52:33
*.92.20.133

이런글은 빨리 삭제되었으면 합니다. 잘하시고 계시는 분한테..
무슨 감정으로 이런 글을 올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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