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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페이지 배너에 각 자세와 그에 따른 명칭(?)이 나오는 데.


비기너 턴, 트레버싱, 사이드 슬리핑이 나오네요.


모 비기너 턴과 트레버싱이야 사진으로 되어 있으니, 그 자세가 그 자세인데.


사이드 슬리핑은 잘못된 사진을 사용하고 있네요.



사이드 슬리핑은 완전 쌩초보가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하고, 엣지를 조절하면서, 슬로프를 내려가는 방법을 배우는 기술입니다.


토우와 힐 엣지를 이용해 슬로프에서 미끄러지는 것에 대한 감각을 익히며, 이동 중 브레이크를 거는 기술도 배우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팔을 좌우로 벌리고, 노즈 방향으로 이동하는 사진인데, 아니죠~~


사진은 모 잘 봐주면, 펜듈럼(낙엽)이구요....


가급적 각 단계에서의 정확한 자세를 스냅샷으로 넣었으면 합니다.



초보 강습생 모집 배너에 잘못된 지식을 전달해주는 듯 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도 시즌초가 되면, 지인들 강습해주기 위해서, 매년 기초 지식을 다시 답습하고,


제 스승님과 토론을 하며, 각 단계에서 확실하게 학습해야할 것들을 다시 되세기고 그러는 데...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항상 생각하기에 이렇게 글남깁니다.


엮인글 :

필리핀유덕화

2010.11.29 10:22:45
*.218.154.154

사이드 슬리핑 : 앞,뒤 - 토우와 힐로 내려오는것을 말합니다.  - 방향성이 정해 지지 않은거죠. 일명 팬듈럼. 또는 낙옆이라고 합니다.

 

무언가 착각을 하신건가요?

 

 

기차나

2010.11.29 12:32:31
*.239.99.226

아래 식물인간님께서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


사이드 슬리핑과 펜듈럼은 구분해 강습해야합니다~

식물인간~┿_┿

2010.11.29 11:05:17
*.97.244.134

글쓰신분이 맞습니다만..

그런걸 관찰하시다니 예리하시네요 =0=

사이드슬리핑시에는 시선이 양옆으로 가면 안됩니다

시선이 돌아가면 데크도 같이 움직이면서 펜듈럼이나 트레버스가되죠 ㅋ

사이드 슬리핑은 엣지가 폴라인과 수직이 된상태로

플렉션과 디플렉션을 이용해서 엣지를 조절하면서

폴라인방향으로 미끌어지고 정지하면서

엣지감각을 익히는 연습법이죠

낙엽은 사이드슬리핑을 이용해서 익힌 엣지감각에

시선을 활용해서 보드의 방향성을 익히는 연습법이구요

강습시에 사이드슬리핑과 낙엽은 구분이 되야되는게 맞습니다.

기차나

2010.11.29 12:34:56
*.239.99.226

조도 강습 시에 '폴라인', '플렉션'과 '디플렉션' 같은 용어는 설명하기 어려워서;; 잘 안쓰다보니...^^;;


정확하게 풀어서 설명 추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

2010.11.29 11:31:47
*.70.86.166

저도 자격증딸때 앞으로 나란히????그건 아니는데....펜듈럼과의 차이는 손 동작리 아난 시선처리와 방향으로 알고 있는데요.오래돼서 내가 잘 기억 못하능건가...

기차나

2010.11.29 12:37:14
*.239.99.226

앞으로 나란히는 아래분이 지적해주셔서, 거기에 댓글을 달게요...


사이드 슬리핑은 몸의 중심을 데크의 중심에 맞추어야 하고, 펜듈럼은 몸의 중심을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이동 시켜줘야 합니다.

즉, 전경 주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래야 비기너턴을 연습할 시에 전경을 통해 주욱 늘어지지 않는 호를 그리는 턴을 할 수 있으니까요~

원장

2010.11.29 11:45:23
*.98.38.96

저도 딴지^^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하는건...정해진것이 아니라...가르치는사람에 따라 방법의 차이일뿐입니다.

 

기차나

2010.11.29 12:39:46
*.239.99.226

다른 방법이 있는 지는 잘 몰라서요 ^^;


김현식의 스노우보드 강좌에서도 '앞으로 나란히'를 통해 설명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한 듯이 설명을 했네요.


부가적으로, 제가 배울 때와 가르칠 때, 앞으로 나란히를 하는 이유는 초보자의 경우 시선이 망가지면서 몸의 자세가 전체적으로 망가지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그 시발점이 되는 시선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 앞으로 나란히를 시키고, 시선을 손끝에 두라고 계속 요구했습니다. 보통 시선을 유지시키면, 자세가 쉽사리 망가지진 않더라구요. ^^

M Φ NSTER

2010.11.29 12:51:22
*.192.166.231

손에 대한 부분은, 특히 팔을 벌려야한다는 것은 배우지 않았네요.

BBP 자세에도 그냥 팔을 편안하게 벌리는 것이 좋다라고 할 뿐이지, 벌려야 한다라고는...

 

이론을 배울때도, 실기를 볼 때도 반드시 이렇게 저렇게 해야하는 것은 없었던 것 같은데요.

시선이 중요하고 발란스가 중요한 것은 실기를 볼때 코치들이 직접 보고 평가했지, 손의 방향을 주의깊게

말해준 기억은 없는 것 같네요.

아.......머리가 나쁜가~

 

보드의 목적은

폴라인에 따라 산을 안전하게 내려오는 것이다

이것만 기억나요 ^_^

M Φ NSTER

2010.11.29 12:53:45
*.192.166.231

아........근데 -_- 난 정말 앞으로 나란히를 한 기억이.....

 

아....... 트레버싱하면서 엣지 잡는 연습할때, 즉 비기너 턴 들어가기전에

급격한 엣지에 대한 시범모습을 보여줄때 팔을 거의 직각으로까지 하는 것은 해봤는데요 ^^;;

 

강습을 할때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억에 남도록 자세를 약간 크게 보여줘야한다고 해서...

 

근데......앞으로 나란히...나란히...나란히는...^^;;;

셜록홈준

2010.11.29 16:06:23
*.129.124.206

김현식 스노우보드에서 앞으로 나란히를 한것은

 

앞으로 나란히를 하면 힘이 5:5가되어

 

보드가 폴라인과 수직이 되는것이 용이하기때문에 알려준

 

일종의 tip이라고 이해했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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