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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하여
평일 야간에 차 몰고 보드타러 갔네요
갈땐 눈이 안 내리더만
도착해서 쪼금식 내리기 시작한 눈이
함박눈이 내렸네요
앞이 안 보이고 얼굴이 따가울 정도로 눈이 내렸습니다
대략 2cm 넘게
설질은 좋았습니다 (실력이 없어서 뭐 딱히 뭐가 좋은지 모르지만 하여간 좋았습니다)
사람 이야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마음 놓고 보딩 했네요
슬로프가 한가해서 그런지 초보 분들도 쏘시더군요
속칭 포장육 되어서 실려가시는 분 2분 봤네요 별다른 부상 없으시길
유령 스키를 잡았습니다
재즈에서 내려가는데 꼬마에가 넘어지면서 스키가 탈착
순간 스키 한짝이 홀로 스킹 직활강으로 간신이 잡았습니다
저도 놀래고 꼬마애도 놀래고 다들 조심합시다
쫌 타다가 테크노,힙합 슬로프 문을 닫아 버리더군요
어처구니 없더군요
월래 평일 저녁에 사람이 적으면 슬로프 문 닫나요??
그래서 바로 접고 눈 내리는 국도를 타고 고속도로타고 무사히 집에 도착
내일은 도로가 약간 미끄러울듯 합니다
다들 안전운전 하셔요
전 내일 새벽 탈예정인데... 내일도 설질이 오늘같았으면 좋겠네요.
비발디홈페이지가서 슬로프현황보면 평일 야간에는 블루스 발라드 째즈 레게 오픈하는걸로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