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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호대 없이 타다 보니 기억에 나는 사고가 세번 있었는데요.
첫번쨰는 역 엣지 걸려 머리로 넘어 졌을때..
이때 진짜 머리에 휭 소리 나서 보드 낙엽으로 내려옴
두번째는 베어스 둔턱에서 겁 없이 점프 하다 엉덩이로 찾지 해서ㅡ,.,ㅡ
너무 아파 천장 보고 1분은 누워 있었음,,
이떄 진자 금간줄 알았는데 다행이 괞찬 더라구요
세번째가 정말 지금 생각해도 무서운 경헙이 였는데
역에지 걸러 앞으로 넘어 졌는데 그 자리에 얼음 돌덩이 있어서 명치에 맞고
영화 처럼 진짜 숨 거이 30초간은 못쉼,,,
이때는 죽는줄 알났는데 ㅠㅠ
지금 까지 장비 없고 보호대 없이 탄 막보더 4년차 사고 내용 이였습니다..
인제는 장비 하나 살라구요,,
무서워요 ㅠㅠ
앞으로 고꾸라져서 왼쪽눈 아래쪽이 쓸렸죠...
그래서 치료를 받고 다시 보드를 탔는데, 치료 받은후 2시간정도의 기억이 없었....
키커에서 중심잃고 뒤로 떨어졌는데 혀깨물었지요...
치료받고 화장실가서 혀를 보니 죠스바....-_ -;;
그날 점심,저녁 아무것도 못먹고 물만마심...
크게 다친건 없는듯....으응?
압박골절/뇌진탕 몇번당해보요
그중 가장 심했던건 같이 타던 친구인데 그 "둔턱"에서 정말 끔찍하게 다쳣네요
평소 겁없이 타던 친구인데 둔턱에서 뛰고 렌딩순간에 시퍼런 보드가 무릎으로 .;;;;;
그친구 무릎보호대도 안하고 충돌했죠 뛰기몇미터 앞에서 분명 잘타고 있다가 날리 들리면서 넘어졌는데
그친구가 렌딩순간에 충돌 저 그날 장갑으로 압박하고 그자리에 피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병원가서 상처를 보니 나이키? 마크처럼 무릎이 아랬쪽이...ㄷㄷㄷ 암튼 그날이후론 정말 조심히 탓죠..
베어스도 이젠 떠났지만 항시 조심하시길..
ㅎㅎㅎ 전 역엣지로 뒤통수 부딫힌후 코에서 뇌척수액 후루루룩 쏟은 사건요...ㅎㅎㅎ
하필 그날 헬멧을 안가져가서 ㅎㅎㅎ
다행이 아직 살아있습니다 ㅎㅎㅎ 코에서 맑은보릿차물같은거 쏟고 잠들었는데 다음날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몇번봤었는데 제가 되지 않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ㅎㅎㅎㅎ
05-06시즌에 성우에서 심야타는데
뒤에서 왠 초짜가 들이받아서 슬로프에 머리 박은일...
그담날 바로 헬맷 샀습니다...
그 초짜분....이어폰까지 꽂고계시더군요...
04-05시즌 개시하면서 알프스갔다가
리프트에서 내리다가 넘어져서 발목 살짝쿵 돌아간 일..
내몸은 돌아가고 왼발은 보드에 묶여있고..
발목은 계속 돌아가고 있고...아..정말..
03-04시즌에 지산에서 야구모자 돌려쓰고 타다가
넘어져서...모자챙이 뒷통수를 가격한 일...
삼각자로 뒷통수를 얼더맞은 거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록으로 제 친구가 겪은 일들입니다.
1. 뉴질랜드에서 바람에 휩쓸려서 절벽끝까지 밀려갔다고 하던데..
진짜인지 구ㄹㅏ인지..
2. 넘어졌는데 고글위로 누군가의 보드가 떨어진 일....
그후로 고글없으면 보드 안탄다는...
리조트에 딱 도착했는데 시즌권 안가져온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