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news.nate.com/view/20110308n04533?mid=n0402
한 네티즌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동물병원에서 미용을 맡긴 강아지가 온몸에 상처를 입은 채 죽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딸기가 미용 후 죽어서 돌아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22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의 댓글 역시 5000건 넘게 달리고 있다.
글쓴이는 “너무 속상하고 분하고 억울해 참을 수가 없어 글을 올린다”며 운을 뗐다.
강아리 3마리를 키우던 글쓴이는 4일 집 근처 새로 개원한 동물병원에 강아지 3마리의 미용을 맡겼다.
당시 강아지 3마리는 건조증이 심해 약을 바른 상태라, 동물병원에서 하룻밤 맡기라는 수의사의 조언을 들었다고.
그러나 다음 날 아침 글쓴이는 강아지 3마리 중 ‘딸기’가 죽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글쓴이는 “당시 병원에선 딸기의 사체를 안 보여주려고 하더라”며 “결국 내 손으로 문을 열고 딸기를 찾아 확인했는데,
보자마자 오열했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이 글에서 혀를 내민 채 죽은 딸기의 사진 5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선 딸기의 온몸에 상처가 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글쓴이에 따르면 다른 강아지 2마리 역시 온몸에 상처가 난 상태였다.
글쓴이는 “수의사는 1년을 갓 넘긴 강아지에겐 마취도 안 하고 5개나 발치했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며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토로했다.
동물사랑실천협회 측은 “협회 차원에서 피해자에게 여러 조언을 드리고 있다”며
“현재 피해자와 공동으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대응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거의 대부분 미용사들 애견 함부로 대하면서 미용시킵니다.
소리나는 기계로 자기털을 미는데 애견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습니까 그러니 발광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