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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다년간 봐왔지만...;; 이렇게 초고속으로 취업해보긴 처음이네요.
화요일 오전에 이력서 몇군데 던지고
화요일 오후에 면접보자고 전화 몇통 받고
수요일 오후에 면접 한번 보고 바로 입사제안
집에 오는길에 다른데서 면접보자해서 바로 가서 즉석면접 했는데.. 거기서도 입사제안
덜덜덜...;; 되긴 됐는데 어쩐지 무서워용..;;;
뭔놈의 면접을 서로 잡담을 한시간 반씩이나 해대면서 보는지 원..;; 원래 제 특기가 면접을 면접 아닌것처럼 보는거긴 한데...
오늘 본 면접은 완전 업계사람들 만나서 노가리까는 수준이었다능... (이...이런걸 화기애애한 면접이었다고 하나효~~)
두 회사 다 연봉 딜중인데... 내일이면 다 결정나겠네욤..;;
한달정도 더 실업급여나 타먹으며 놀까 했더니... 괜히 일찍 이력서 넣었나봐요. 후덜덜...;;;
암튼 뭐라도 금방 해치워버리니까 마음은 편하네요.
* 십년간 야근과 철야로 남친도 없다고 했더니 야근 안시키니까 안심하래요. +_+
아 이제 헝글 벙개나 하면서 놀아야겠어용~~ 이히히힛
그런데 무슨업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