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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요~~결혼 생각이 없어요ㅠㅠ
과부로 늙어줄을 팔잔가봐요~어떻하죠~그래도 35 안에는 가야할것 같긴한데 말이죠ㅠ
이제는 집에서 눈치도 안봐집니다~ㅋㅋ득도했죠(좋은것만은 아닌데 ㅠㅠ)
35에 결혼하면 남자분은 40가깝겠네요 에효;;;
질문이 몬지도 까묵었네요~~ㅋㅋ
제목그대로구요~아기 가질때 안 힘든지도 궁금합니다
올해 35.
저 두세달 전까지 혼자살 궁리하면서 지냈습니다.
매주 보는 소개팅은 진전이 없고.. 날 찍은. 남자들은 다 맘에 안 들고... 내가 맘에 드는 남자는 날 안 좋하고..
이런거의 연속....
34끄트머리에 인연을 만난 듯....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나이들어도 20살 못지 않은 유치찬란 연애하구요....
늦게 불붙어서 그런지, 금방 결혼 날짜 잡네요...
서로 알꺼 다 알고, 포기할꺼 금방 포기하니... 싸울일도 없구요.....
아이는.. 어차피 늦은거 내년쯤 생각하구요...
너무 좋으니 둘만의 시간을 좀 더 갖고 싶네요...
정말 인연은 한 순간이더라구요...
35살에 결혼이라.
저도 믿기지가 않네요...
분명 님은 있습니다!!!
여자의 임신능력은 27세를 기점으로 서서히 추락한다는... ㅋㅋ
폐경에 수렴하는거죠.
남자는 별 영향hio 없지만, 그래도 요즘 환경 영향때문인지 옛날에 사냥하던 시절과 달리 사무실에만 쳐박혀 있어서 그런지,
정자수 감소, 기형정자 증가등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남자들이 본능적으로 어린 여자를 밟히는 이유가 다 있는거,
근데 요즘은 예전에 비해 고령임신이 많이 증가했으니 관련 의학기술도 많이 발달할테고,
다만 남자와 달리 여자의 난자는....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갓난아기때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갯수를 가지고 태어나는거라서,
유통기한이라는게 있죠.
즉, 오래되면 될 수록 변질될 가능성이 큽니다.
남자야 수시로 계속 정자를 생산할 수 있지만 여자는 그게 안되서리..
때문에 여자들은 절대 흡연을 해서도 안되고 간접흡연도 피해야됩니다.
(물론 임신할 생각 없다면 상관없지만..)
결국 주변에 흡연 가족(아빠나 기타 가족들)이 있다면 참 불행할 수 있는 거겠죠.
ㅋㅋ
남자야 뭐..
흡연하더라도 며칠 금연하면서 운동하면서 변질된 정자들 몇 번 강제배출시켜주면 다시 쌩쌩한 튼실한 놈이 생산이 되므로,
별 걱정은 없겠지만, 여자는 그게 아니죠.
아무래도 기형아 확률이 높아지고..
(다만 남자도 흡연 남성일 경우 아기가 간접흡연을 안 하더라도 태어나서 후천적으로 참 안 좋아질 수 있다는..
숨쉴때마다 오염된 공기를 내뿜는 아빠의 영향이 없을 수가 없겠죠. 나중에 아이가 커서 흡연가로 될 가능성 높여줄듯.. ㅎ)
또한 환경오염, 기타 식생활 습관등의 영향이 아무래도 어린여자들에 비해 나이 들수록 많은 노출이 되는게 사실일테니...
한국여자 36살 출산에서
1/6명이 어떤 문제로 태어나는지 알면...기절할껄요
그나마 위에 케이스는 낳기라도 해서 행복한거구
36살이면 임신이 안되는게 10쌍중 몇쌍인지 알면 ....남자들이 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