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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어님 여벙 갔다왔습니다.
9호선 타고 가는데 이미 지옥철-_-;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차 하나 보내고 간신히 탑승)
여의도 역 도착하니 사람들 물결에 쓸려서 같이 내리고.. 그사람들 따라 가다보니 여의도 공원에 도착.
약속 장소 가보니... 캡슐님, 홍곰님, 요이땅님 트리오가 사이좋게 엎드려서 사람 구경하고 있음.
옆에 앉아서 동참모드. - 대략 2시간.
대략 벙개에 20명 넘게 오셨어요. 농구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배드민턴도 하고..
공원에서 탕슉+짜장+짬뽕+볶음밥 시켜서 섭취하고 (군만두도 안 갔다 주고)
바로 옆 치킨 집가서 달려주시다가
영등포로 이동하여 또 달려주시고
당구장에 가서 당구도 치고 이제 귀가했습니다.
집에 오니.. 여의도 보다 개포동이 벚꽃은 더 멋지네요. (여의도는 벚꽃이 너무 드문드문 있는득;;)
내일은 자전거 타면서 동네에서 벚꽃구경이나 해야겠어요.
(오늘 벙개에 각종 스폰해 주신 분들 잘 먹었습니다 쌩유 쏘 마취)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가보지는 못했지만 후기를 보니 자동 대리만족이 되네요^^
푹 쉬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