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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조회 수 732 추천 수 0 2010.12.01 15:15:25

아는 여자아이가 명품백을 샀습니다.

구찌...


가격은 대략 100만원대 중반이라고 얘기하더군요.

손바닥 두개만한 가방이 100만원대 중반이라...


허허...참 돈벌기 쉽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저에게 여자들의 명품백 사는 행위가 낯설은 것처럼...

여자들은 자전거에 돈 들이는 걸 이해못하겠죠.


솔직히 사람마다 가치관과 관심영역이 다르니, 어디에 돈을 쓰건 다 같은 거라고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그래도,


무게를 경량화하기 위해 진공상태에서 남는 접착제를 빨아들인 카본소재,

혹은 니플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손으로 카본 스포크를 하나하나 장력조절했다거나,

아니면, 페달 밟으면 한쪽에 달린 체인으로 인해 미세하게 프레임이 휘는 걸 막기 위해 좌우 비대칭 구조로 프레임을 제작한다거나


뭐...이런


나름대로 첨단 기술에 돈을 지급한다고 생각하는데...ㅋㅋㅋ



엮인글 :

Dave™

2010.12.01 15:18:45
*.232.139.162

자세힌 모르지만...

 

언제나 명품엔 디테일이 존재하죠...

혜진

2010.12.01 15:21:28
*.178.237.21

기분 나쁘네요.

명품도 그만한 기술과 가치가 있답니다. 허영심때문에 사는거 아니거든요.  -.-

능력 기르셔서 자기 여친이나 아내에게 좋은 명품을 사다줘보세요.

사랑하는 여자에게 명품 사다주는 좋은 남자가 되시라고요. 

여자는 사랑받는 다는 느낌이 필요한 귀한 존재 입니당~

TIME.

2010.12.01 15:30:46
*.166.110.119

음...기분 나쁘라고 쓴 글은 아니었습니다만.

저도 분명히 본문중에 "가치관에 따라 다른 것일 뿐, 같다고 봐야 한다."라고 썼습니다만...


===============================================

능력 기르셔서 자기 여친이나 아내에게 좋은 명품을 사다줘보세요.

사랑하는 여자에게 명품 사다주는 좋은 남자가 되시라고요. 

여자는 사랑받는 다는 느낌이 필요한 귀한 존재 입니당

===============================================


이 리플이 더 기분나쁘네요.

명품이 좋으면 본인이 사서 쓰면 되는 겁니다.

사다주는 명품만 바라고 있으니, 일부 여성들이 된장 소리를 들으며 구박받는 거죠.

설과장

2010.12.01 15:32:49
*.133.4.84

정말 기술 과 가치 때문에 사시는 건가요? 허영심 때문에 사는거 아니라고 자신 하십니까?

 

명품이 존재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욕구(소유욕 = 허영심)에서 비롯하는 겁니다.

 

이미 명품 브랜드 자체에서 재료 값 10% + 디자인 ,수작업 비용 90% 이라고 밝혔습니다.

 

당당하게 나는 다른 여자하고 차별된 그런 아이템을 갖고 싶다고 말하면 안됩니까?

 

ㄱㄱㄱㄱ

2010.12.01 15:32:58
*.135.165.65

명품백과 명품자전거의 비유인듯한 글인데 왜 갑자기 명품자전거와 여자사람과의 비유인듯한...

2010.12.01 15:45:50
*.219.189.118

ㅋㅋㅋ 일리가 잇네요

능력잇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여자의 능력이니

남자는 명품사줄 능력이 되면 되고

여자는 그런 남자를 만날수 잇는 능력을

갖추면 되고...

이게 21세기 여성이 주장하는 남녀평등

사회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군요

슭훗

2010.12.01 15:54:15
*.226.112.1

명품은 기술력보다는 브랜드에 더 비중이 있는 물건이죠...

 

가치란 해당 브랜드의 역사와 이미지라는 것이 바로 가치이고요.

 

럭셔리라는건 사치품이란 뜻입니다. 사치품이라는게 뭔뜻인지는 아실테죠.

 

왜 허영심이야기가 나오냐면

 

원래 돈은 얼마든 상관없는 사람들이 쓰는 물건이 명품인데

 

요새보면 없는 살림에 쪼개서 명품사는게 허영심이라는거죠.

 

오죽하면 요새 돈많은 사람은 중국에서 OEM해오는 명품브랜드는 안산다고 하겠습니까...

 

==========================================================

 

능력 기르셔서 자기 여친이나 아내에게 좋은 명품을 사다줘보세요.

사랑하는 여자에게 명품 사다주는 좋은 남자가 되시라고요. 

여자는 사랑받는 다는 느낌이 필요한 귀한 존재 입니당~

 

==========================================================

는 제가 봐도 좀 그렇네요.-_-;;

 

사서 쓰시길...제 주위에는 다 자기돈으로 명품사는 여자들이 대부분인데...

 

 

 

 

슭훗

2010.12.01 15:56:57
*.226.112.1

뭐 명품과 첨단소재물품들은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보니;;;

 

전 뭐든지 중고가를 추구하는 브랜드가 최고사양의 브랜드들보다 좋더라고요ㅎㅎㅎ

 

근데 따져보면 중고가도 엄청 후덜덜하게 비싸다는;;;

ddd

2010.12.01 16:02:12
*.119.25.151

저는 남자인지라 명품가방은 없지만...명품구두 몇컬레 있습니다.....

남들이 보았을때 명품 메이커라고 얘기 안하는 이상 모르는 평범한 디자인의 구두입니다.....

솔직히 구두의 경우 저가 구매하는 이유는 허영심보다 일반 중저가 구두나 한국메이커 구두 신어보고 비교했을시  가죽가공 기술및 발의 편안함.. 내구성등...여러면에서 뛰어나고 오래 신을수 있어서 돈을 더주고 구매합니다.....

주변에 몇몇분들 그런 말씀하시더군요.....명품티도 안나는 디자인의 구두를 비싼 돈주고 구매하느냐?차라리 비슷한 디자인의 중저가 구두를 구매하겠다고.....

타임님께 하나 물어보고 싶네요??

나름대로 첨단기술에 돈을 지급한다고 하시는데....돈을주고 구매하신 첨단 기술의 혜택을 라이딩시  100프로 사용하시는지요???

TIME.

2010.12.01 16:09:33
*.166.110.119

ㅎㅎ 그 자전거 글은 웃자고 쓴 글입니다.


이성적으로는 충분히 상호 인정해야 하는게 맞는데, 심정적으로 '이해'는 안되니까, 난 이런 핑계라도 댈래...뭐 이런 글이죠.

제가 그 혜택을 100% 발휘한다면, 지금 회사사무실에 앉아있는게 아니라...삭소뱅크팀을 갈지, 룩셈브루그 사이클팀을 가야할지 망설이고 있지 않을까요.^^

CABCA

2010.12.01 16:30:08
*.43.209.7

음..저 위에 댓글 다신 분..얼마전 펀게에도 엄한 댓글 다시던데..

 

취미가 낚시가 아니라면 그냥 개념이 다른 분이겠죠...

 

ㅎㅎㅎ

구르구르

2010.12.01 16:53:43
*.47.213.119

저도 펀게에서 봤는데...

아마도...낚시라 믿고 싶네요.



꽃허밍

2010.12.01 16:36:20
*.137.237.26

저랑비슷한생각을 =_=.... 제친구도 어느날 갑자기 몇달동안 열심히 돈벌길래 뭐하나 싶었더니

250만상당의 가방하나질렀더라구요 ... 전 참 이해안되던데 ㅡㅡ;...

뭐 자기돈으로 자기가사고싶은거 산다니까 할말은 없지만 .. 명품에관심이없으니 좋은지모르겠더라구요

뭐 사람마다 좋아하는거에 투자하는거는 다 있지만서도 ~ 난왜명품좋은지모르겠지... 없이살아서그런건가 흑

걍 명품사는것보다 250만원으로 만원짜리옷250개가 더좋다는ㅋㅋㅋㅋㅋㅋㅋ 에잇 거지근성

**션**

2010.12.01 17:25:12
*.195.183.253

어차피 보드 안타고 명품 사는 사람들도 1~200 들여 장비 맞추고 하는 보더들 이해 못할 겁니다..

그리고 명품 사는게 허영심이라고 비하할 것만은 아니죠. 

남한테 사주기를 강요하지 않고 자기가 능력되서 직접 산다면야..뭐.... 금테를 두르고 다니시던지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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