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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휴가라 일본에 갔다왔는데...

 

제가 없는걸 또 어떻게 알고 북한이 또 사고를 쳤네요...

 

내일 평일휘팍 출격하려고 준비해놨는데... 심란해서 잠이 안오네요...

 

 

 

아 그리고 일본에 갔다온 느낌은...

 

1. 먹다가 망한다는 오사카인데 어째 음식이 맛없다... (너무 짜요...)

2. 오사카의 최대번화가 도톤보리인데, 어째 여자들이 다 안이쁘다...

3. 그래도 나름 관광하러 온사람들 많은데... 좀만 구석에 들어가면 영어안내가 너무 없다...(우리나라가 관광안내는 짱인듯요...)

4. 물가가 너무 비싸다... 물한통도 맘대로 못사먹는 서러움...

 

아끼고 아끼다 마지막날 100엔 스시 먹으러갔는데... 

돈 아끼는게 습관이 되서 둘이 19접시먹고 2천엔 넘어갈거 같길래 그냥 나왔음...

 

 

 

 

아 자게에 일기썼으니 이제 전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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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행운

2010.11.25 04:45:32
*.28.90.2

아... 저도 오꼬노미야끼 맛나다 그래서 먹었는데 토나오는 줄 알았음... -_-;

 

그나저나 길 가던 중년부부 잡고 맛난집 알려 달라고 했더니...(식사 하고 나오는 식당 앞에서 물어봤음...)

 

아주 아주 친절히 따라 오라고 하더니 오꼬노미야끼집으로 델꼬 가서 우리 일행 옆에 따로 테이블 잡아서

 

만들어 먹는 방법 및 먹는 방법까지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음료수 한병 까지 사주신 친절한 중년부부분들...

 

분명 복 받으실꺼임.... ^^

2010.11.25 04:56:29
*.135.160.61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잠시후 휘팍으로 고고싱-_-)//

유프린스

2010.11.25 04:59:40
*.245.46.106

전부공감 ㅋㅋ하지만 모르는거물어보면 선진문화제대로 나오더군요 전 글리코간판못찾아물어보니 모른다고가셧다가 3분뒤헐레벌떡 절찾아서 10분간 에스코트 그것두젊은샐러리맨이 퇴근길에. 완전감동

템포쉬붕턴

2010.11.25 07:37:19
*.255.89.87

치보에 가니 이승기가 먹은 오코노미야키 있길래 시켰는데 두 명이서 반도 못 먹었었는데..

졸라 느끼해서...

저만 맛없다고 느낀게 아니었군요..

달리는새우

2010.11.25 09:11:49
*.128.254.193

음식이 짜다고 느끼는건 저만그런게 아니군요..

 

일본음식이 싱겁다고 들은적 있는데... 어서 구라를!!

 

무지 짭니다 라멘부터~ 돈까스까지 ㅎㄷㄷ

1

2010.11.25 09:24:26
*.37.122.2

일본음식 짜고 달고 그렇죠.

 

무엇보다 식감이 거의다 부드러워서....

 

먹다보면 깍두기의 파삭파삭한 식감, 김치의 아삭아삭 씹히는맛이 그리워집니다.

 

첨에는 너무너무 부드러운 고롯케와 계란찜에 감동하지만

 

나중에는 김치 깍두기 우걱우걱씹어먹어버리고싶은 걸 보면

 

저도 천상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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