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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도 글을 한번 올리셨는데...
같이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가 나서 아이가 잘못 되었나봐요..
주니어용 카시트를 하고 안전벨트를 매었는데.. 그 안전벨트로 인해 아이가 잘못 되었다고..
그 카시트 사용하지 말라고.. 그렇게 글을 올리셨었어요.. 그때 그 글도.. 좀 격앙된 느낌이였는데...
근데 오늘도 글을 올리셨는데.. 좀.. 많이 힘든 모양이더라고요..
이혼하고 여자 혼자서 아이만 바라보면서 살던 분인거 같던데.. 그 아이가 잘못 되었으니.. 정신이 자기 정신이 아니겠죠..
글도 좀.. 뭔가 디게 분위기가 다운되어있고.. 글 읽는 내내 저도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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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설수설......
도대체.
죄송해요....
술이 좀 됐네요.
좀 이따...... 00한테 갈꺼에요.
우리 딸.............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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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써있던데... 걱정되네요....
이런 글만 가지고도.. 119 신고 할 수 있나요... 진짜 신고라고 하고 싶어요.....
일단 신고할 수 있고요..!!!
아 정말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