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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접 한달에 한두번 정도 셀프세차만 합니다만 세차장 오시는 여성분들 대게 혼자 오는 경우 못봤고 남친하고 같이 오더군요. 세차는 거의 남자쪽에서 다하고 여성분들은 뒷짐만 쥐고 있거나 대충 시늉만... 여성분 혼자서 세차한다고 이상하거나 기죽을 거 전혀 없습니다. 다들 자기 일하기 바쁘지 여성분 혼자 오는 경우가 드물어서 첨에만 그런가 보다 하죠..
참고로 자동세차기 돌리시면 미세한 스크래치 엄청 많구요. 셀프세차장에 있는 솔도 사용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거칠은데다 이사람 저사람 차량 여기저기 사용해서 미세한 돌가루들 많아 스크래치 나기 쉽습니다. 걍 물만 꼼꼼히 뿌려주시고 물걸레질 잘 해주시면 됩니다. 걸레는 가급적이면 극세사 제품으로 쓰세요.
중년 아주머니도 혼자 와서 세차하고 가시고 그러시던데용..
근데 저도 suv 중대형 크기를 운전하고 있지만
셀프세차장에서 정석으로 세차에 왁스질까지 해보니 머리가 핑 돌더군요.
저 왁스칠까지 셀프세차장에서 그때 처음 해보고 그 이후로 한번도 안했습니다.
진짜 개빡셉니다. 그걸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 해주시는 분들도 있던데 정말 존경합니다.
혼자 하려면 3시간 걸려요;
지금은 셀프 세차는 연례행사로 해주고 자동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ㅡ.ㅡ;
한번 해보시고 이건 아니다 싶으시면 셀프세차 하실 시간아끼고 자동 돌리시다가
몇년에 한번씩 광택 하시는게 편할 수 있습니다.
내 차 첨사고.. 야밤에 할 일 없음 셀프 가서 세차하고..... 전..... 본넷 열어서 다 닦기까지 하면 2시간 기본이였음..
지금은 14년이 흘렀고.. 차도 여러번 바뀌고.... 자동세차만함.. 그것도 가끔..ㅋㅋㅋㅋ
전혀 안이상함.
세차장에 아지매 부터 젊은 여자분들 까지 다양해용. 셀프세찬믄 노가다인지라 ㅋ
남들 뭐하던 신경 안쓰고 빠릴 내차 후딱 하고갈 그런 생각... 대부분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