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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29살에 외모보고 한눈에 뿅~가는 남자와 연애를 시작했어요....
남자는 33살 ~ 4살차이. 외모만 보고 좋아 했는데 알아가다 보니~ 학벌도.. 연대
집안도 아버지 대기업 정년퇴직 어머니 교수
그남자 저 만나기 전 어머니의 성화에 끌려 학교선생 과 선보려고 하는 도중 저를 만나게 된거죠
서로 외모만 보고 뿅~ 가게 되서 지금 조심스럽게 만나게 된지. 세달이 다 되갑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이야기는 서로 하고 있지 않치만 장난식으로 나 괜찮은 남자니까 놓치지 말고 꽉잡아~
얼릉 오빠한테 시집가야지.. 이런식 의 말들을 하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2년제 졸업에 집도 빚은 없지만. 가난한 집의 장녀 입니다.
결혼에는 자신이 없네요. 이 남자도 절 미친듯 사랑해 주는 것 같진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많이 좋아 하고 보고싶어 하고 그런정도,.?
어느새 연애 할때도 이젠 나이가 차다 보니 결혼을 생각 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헤.어.지.려.고 합니다.
많이 좋아 하지만 더 깊어지기 전에 정리 하려고여
20대일땐 이런 문제 때문에 헤어지는 적 없었는데.. 참 씁쓸하네요..
2년제는 대학도 아닙니까? 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요 ㅠ
우선 남자사람의 진심을 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