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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수차례 착공이 연기됐던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5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제2영동고속도로㈜에 오는 10월말까지 착공유예기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특히 금융조달 주관사인 산업은행측이 10월까지는 금융약정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데다 론(Loan) 대주단 구성도 10월말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빠르면 11월초 착공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 최대 출자자인 현대건설의 지분을 줄이는 작업도 추진되고 있다.
현재 40% 차지하는 현대건설의 지분을 신규 건설사를 참여시켜 20%까지 줄여 부담을 더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당초 지난해 5월 착공될 예정이었지만 투자를 약속했던 금융권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연기된 뒤 투자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차질을 빚어왔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 선동리(중부 및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원주시 가현동(영동고속도로)까지 56.95㎞ 구간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원주의 소요시간이 1시간 22분에서 54분으로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다른 기사에서 늦어도 2012년 착공 2007년도 쯔음에 완공될거라고 하더군요.
자게에 올려야되나요?
어찌하면 영동권에 있는 보드장에 관련된 소식이라 여기에 올립니다.
게시판성격에 맞지않다면 알아서 옮겨주세요~ㅎ
민자 사업 구성도 :
1. 업자(건설사, 금융사)들이 사업안을 미리 다 준비함.
2. 공무원 만나서 자료까지 다 준비해줌
3. 지역민(지역민이라기 보다는 지역 토호들)을 부추겨 여론 조성
4. 공무원 이를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
5. 타당성 조사및 수요 예측은 건설사에서 미리 준비한 대학교수(나부랭이들)나 연구소를 선택
6. 수요가 충분하다고 뻥튀기 예측 자료를 제출함.
7. 승인후 시공
8. 몇십년 운영후 기부 채납한다는 조건임.
9. 하지만 실제 수요는 많지 않음. 나머지 수요 예측한 부분에 대한 비용은 세금으로 업체에게 제공함.
여지껏 진행된 모든 민자 사업의 노나는 장사의 모범 답안입니다.
다 좋은데 민자고속이라 안습 ㅠㅠ 대충보니 춘천고속이랑 가격은 비슷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