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동호회나 낯선 만남을 시도하는건 필연적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나이 33살(연초라 굉장히 어색하고 숫자가 싫으네요 ㅠㅠ) 같이 즐겁게 보드타는 이들이 결혼을 기점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보드를 광적으로 좋아하는건 친구들 중 저 하나 뿐이다보니 결국 나이 더 먹으면 저 혼자 남게될것 같은데...
굉장히 고민스럽네요 가끔 쏠로보딩은 재밌지만 맨날 쏠로보딩은 재미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신규를 키우긴 귀찮고 딜레마에요.... 올해 친구들 다 결혼해버리면 내년엔 나혼자 남겠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