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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모처럼 토요일에 출격해보니 에년보다는 인원이 적었으나, 무개념 스키어,보더로 인해 몸조심 했습니다.
역시 성우의 무료셔틀의 여파가 있긴 한가 봅니다.
예전엔 슬로프광장에 부채꼴로 간이매점앞까지 대기줄이 길게 형성되였는데, 요즘은 그런 현상을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전반적인 눈밭은 양호 뭐 부분적으로 아이스반이 극히 일부 있긴했으나, 문제될 정도 아님.
문제는 상급자 슬로프에서 버벅 인파 , 슬로프 중간에 앉아 뭘하는지 알 수 없으나 죽치는 사람들, 슬로프 걸어내려오는 사람,
아이들 부츠 벗어놓고 슬로프에서 놀고 있고, 이거 뭐 스키장 맞는지???
놀이공원도 아니고...
패트롤의 직무교육이 필요한것으로 판단, 아무리 씨즌 알바이나 제대로 업무 수행을 하도록 독려해야 할 것입니다.
일단 슬로프를 도보로 내려오는 사람은 패트롤이 목격하였으면, 슬로프 하단까지 안전하게 유도하여야 함에도.
이 패트롤 "가장자리로 걸어가세요" 라는 말을 남기고 그대로 가버림. 이런!!!!
걸어내려오는사람 두배가 되는겁니다
더구나 사고시 안전조치는 늦어지겠지요
이용자들의 개념탑재가 절실합니다
가장자리로 유도하는거 정도면 만족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