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안쓰는 USB가 하나 있었는데 어디다 뒀더라 하고
한동안 안들고 다니던 가방 지퍼 안을 뒤지는데
농협 봉투 하나가 반으로 잘 접힌 채 나오는 겁니다.
이게 뭐지...? 하고 열어보는 순간...
100만원짜리 수표 2장
50만원짜리 수표 1장
토탈 250만원이 나왔습니다.
이게 웬 돈이지? 하고 잘 생각해 보니
예전에 쓸 일이 있어 넣어두었다가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던 돈이었습니다.
250만원을 잊고 살 만큼 부자는 절대 아닌데요!!!
미친 건망증인 거죠.
암튼 이제까지 책갈피에서 2,3만원 나온 게 가장 고액이었는데
저 너무 행복해요~!!! ^^
이번 달 펑크 날 위기였는데 하늘이 세뱃돈을 거하게 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