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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군 나갔다 간만에 2호선타고 회사복귀중인데요
구석탱이 앉아서 카톡 때리고잇는데 어느 한 군인이 타더니 기둥에 기대서 고개룰 숙이고 잇길래 머라나봣더니. . . .
한손에는 파리휗케이쿠와 한손에는 이쁘게 포장된
Za라 쇼핑백을 들고 잙똥깥운 눈물을 살포시 흘리거있네요 . . .

애인? 과 잘안되였나봐요

계급은 상병 이때 참 많이 헤야지는데. .
방금 강변에서 내리는걸 보니 지금 복귀하는것같은데. .

얼마전 동생이ㅠ전역해서 군인보면 짠하네요
누나가 힘내라~!라고 해주고싶었지만
군인이 거부 할까봐 못했다~!

Asky화이팅~!
엮인글 :

쮸시카

2012.01.13 15:52:07
*.121.169.112

오늘 읽은 글 중 가장 슬프네요 ㅠㅠ

배고픈상태

2012.01.13 15:53:15
*.6.1.21

군대 어디로가셨나요..ㅜ.ㅜ?

배고픈상태

2012.01.13 15:52:46
*.6.1.21

옛부터 일말상초랬죠.....
군데 닉넴이 어째.....익..숙??(읭??)

냐아하하하~

2012.01.13 15:52:53
*.85.70.160

애인이 가면서 먹으라고 케익사주고...군에서 쓸 용품 선물포장해서 자라쇼핑백 안에 넣어준 거 아닐까요? 눈물은...이뿐 애인 놔두고...가족들 놔두고...복귀해야해서...

배고픈상태

2012.01.13 15:53:52
*.6.1.21

정말 그런거면....................
정말이면............
화날지도........

uosarchi

2012.01.13 15:55:56
*.52.245.99

CPMS를 외치는 군인이라니...

땅그지턴

2012.01.13 15:56:49
*.160.131.98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그렇게 받으면 막 웃으면서 복귀했을것 같은데요;;

소설을 써보자면...

"곧 생일이지, 케잌이랑 선물이야.... 그런데 미안해..." 일듯.....

아 적고보니 나의 과거가 생각이 ㅜ_ㅜ)

안씻으면지상열

2012.01.13 15:54:46
*.160.224.172

아 왠지 슬프다;;

여고생을안아보고싶다

2012.01.13 15:55:15
*.251.170.230

잊고있던 10년전의 쓰라린 추억이 T_T

투더뤼

2012.01.13 15:59:17
*.38.144.252

군인은 ASKY가 진리죠!!

중간에 ASKY되면 탈영을....

심야너굴

2012.01.13 16:02:13
*.92.147.189

동서울 ㅡㅡ;

바람켄타

2012.01.13 16:15:16
*.149.25.67

전 일병 달자마자...그녀는 장문의 편지를 보내왔고...ㅠ,.ㅠ

Method

2012.01.13 16:15:37
*.91.137.50

부대 들어가기 싫어서 우는걸수도 있어여 ...
케이크는 귀대 ..시 가져가야 하는 물품 중 하나 ..

s(불사조)z

2012.01.13 16:24:12
*.160.98.95

일 말 상 초

그것은 진리.....

날쭈

2012.01.13 16:30:05
*.160.45.65

이거슨..;;
아 .. 잔잔하네요..

유댕이

2012.01.13 16:44:03
*.149.55.104

병장달고 세상무서울것이 없던 그때
그녀는 다른 남자랑 결혼을 했...ㅜㅜ

bbk_owner

2012.01.13 16:51:49
*.227.164.162

버스타고 복귀하는 동안 느껴질 그 심란함에 몸서리가 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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