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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헝글 모님의 추천으로 깔았지요.
다른분들은 뭐 이래저래 재미나게 쓰시는거 같던데...
전 뭐 영~~ 거시기합니다? ㅎㅎㅎ
가장 어이없던 엽서들을 몇개 꼽자면...
#1. 쭉쭉빵빵 아가씨 항시 대기중! 강남 최고의 풀살롱!
- 소녀시대 써니같은 사람 없으면 안간다고 답장하니 있다고 무조건 오랍니다.ㅋ
써니, 태연, 윤아 다있답니다 ㅡ_ㅡ;;; 진심으로 혹했음... 설마 우리 순규가 그렇게 흔할리가 =_=;;;
#2. 야이 ㅅㅂ럼아!!!!
- 주어떼고 대뜸 뜬금없이 욕드립을... 왜 이 ㅅㅂ니언아! 라고 날려주니 답장 안옴;;;
#3. 잠이 안와요 형... 외로워요...
-아 적잖이 당황했음. 이...이새...샛퀴... 머...머지...게...게ㅇ..... ㅡ_ㅡ;;;;;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지네들은 그런거 없이 잼있게 잘 놀고있다는데... 저만 이런건가요..
한줄요약 - 안녕하세요. 이제는 좀 멀쩡한 정상인과 샤방한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 순규입니다 =_=;;;
그게 뭔가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