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5일짼데 끝날 기미는커녕 입덧폭풍이 계속 몰려와요..
여긴 남자분들이 많아서 이런얘기해도 별공감 안되실테지만..
24시간 배타고 있는 것처럼 미식거리고 후각이 예민해져서 모든 냄새에 거부반응이 일어나거든요. 물도 소화가 안돼 탈진하다 응급실 두번 갔다오고 계속 환자모든데도 남편은 누워만있는 제가 답답한가바요.. 나가서 산책하고 돌아다니라고 얘기해도 대답할 기력도없어 가만있었더니 계속 얘기해서.. 사실대로 말했을뿐인데 버럭! 됐다! 집어쳐라!. (경상도남자)T.T
저는 먹질 못해도늘 요리해서 차려줬더니 제가 괸찬은줄 아는가 봅니다...ㅠㅠ (에고 내가 왜 여기서 신세한탄을... ㅠ)
남자분들 나중에 아내가 임신하면 좀 배려있게 잘대해 주세요.. 안그래도 임신하면 호르몬 변화땜 우울해지고 힘든데 남편이 알아주지 않으면 정말 서럽거든요..
제 예정일은 11 월7일 이에요. 올핸 보드장은 다갔지만 새가족 탄생 이벤트가 열리기땜 행복합니다.. 숨풍 잘 낳고 내후년에 보드장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