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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타고 오크다녀왔습니다.
갈때 너무 막혀서 양재에서 5시간 걸렸네요. ^^;;;..
500미터쯤되는 슬롭하나열었고,
티켓몬스터 시즌권 찾으러 술서서 기다렸고.
리프트는 한번탈려면 30분씩 기다렸네요.
장비빌리는데도 줄서서 기다리고.
부츠는 사이즈 없다고하고.
머 이런건 그러려니 하는데.
쫌 기분 안좋았던게.
리프트 줄서있는데. 줄안놓칠려고. 앞사람에 따라 가는데.
앞에 꼬맹이 스키어가 있었는데. 그래도 제생각엔 한30센치는 떨어져서 간거같은데.
꼬맹이 옆에 있던 스키강사로 보이는 작자가. 저보고. 애도 있는데 좀 떨어지라고 하네요.
이게 무슨경우인지. 데크가 애몸에 닿은것도 아니고, 다친것도 아니고.
그냥 데크들고 줄따라서 가고 있었는데.
그냥 아 그런가 보다 하고 데크 제몸 우측으로 옮기고 줄서서 갔는데.
지나고 나니 열받네요. 데크로 애 건드린것도 아니고,
혹시 보딩장 매너가 애 주변에는 떨어져서 가는건가요?
보딩 6년차인데. 이런이야기는 첨듣고 첨 당해보는지라.
혹시 애가 앞이나 옆에 있으면 마니 떨어져서 가야하나요?
아 그리고. 셔틀타는데. 뒤에 사람 뻔히 있는거 알면서 의자 뒤로 누이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특히 남친과 함께온 여자분들.... 남친믿고 그러시나... 제발좀 셔틀 의자는 안건드리셨음 좋겠습니다.
그냥 앉아도 무릎이 앞 의자에 닿는데. 의자가 뒤로 쭈욱 밀리면.....그자세로 몇시간 가면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슬롭상단에서 오늘 여친 강습해준다고 앞으로 껴안는 자세로 강습해주면서
바인딩채울려고 앉아있던 제 허리 치고 암말없이 그냥 간 커플.
곧 깨질지어다~
의자는 가면서 잘 수 있게 뒤로 젖히라고 있는거라서 뭐라고 하기 좀 그런데 다른건 이해가 안가네요.
특히 왜 뒤에서 등쪽을 발로 차는지 이해불가에요.
오늘 기분 꿀꿀 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