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성우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슬로프에서 혹시라도 보신 분들 계실런지...

담배피우는 노랑머리 가발 쓴 사람과 산타복장의 사람...

저랑 제 친구였습니다....

간만에 함께한 사람들과 스키장 온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이 한몸 던졌네요... 

평일이라 사람들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캠프온 초등학생들도 많고 외국인들도 좀 있었다는...

어린아이들은 우리들이 신기했던지 같이 사진찍어도 되냐길래 쿨하게 찍어주고..

정상에선 동남아시아쪽 분들 같았는데 우리들이 신기했는지 함께 사진찍어달라고 해서 또 쿨하게 찍어주고...

저희와 사진찍었던 어린친구들과 외국인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모습에 기분이 무척이나 좋더군요...

저희도 덩달이 기분이 업되어서 가면의 답답함과 산타복장의 힘겨움을 참아가며 보딩을 즐겹답니다...

단발성 이벤트로 했는데 가끔은 이런짓을 해도 괜찮을꺼 같아 앞으로 종종 하려구요...

산타는 일회성으로 끝날꺼 같구...가면 쓴 저를 보시면 힘내라고 인사나 해주세요~~~ㅋㅋ

올 한해 다들 고생들 하셨구요...내년에도 안전보딩들 하세요~~~

인증샷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