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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에서 어떤걸 시키는게 좋을까요
너무 품위떨어지는거 말구요
헝글님들 센스 좀 빌릴께요 ㄳㄳ
며칠전에 한 것인데, 간단한 것인데 분위기 괜찮더라구요
"제가 신랑한테 사회 의뢰를 받으면서 이벤트 심한거 하지말아달라고 부탁도 받고, 술 고기도 얻어 먹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결혼식이벤트는 특별히 신랑이 아니고 신부가 하겠습니다.
신부는 만세삼창을 하겠습니다. 구호는 "나 이제 아줌마 됐네!"입니다. 목소리 크게 하셔서 한번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목소리 작으면 다시 시키고) (다 하고 나면) 아-분위기가 참 좋네요~ 그래서 신랑도 한번 시켜봐야겠습니다.
신랑은 오늘까지 신부를 아름답게 길러주신 장모님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자 장모님 사랑합니다 구호로 만세삼창하고 장모님께 애교 한방 날리시길 바랍니다."
요롷게 했는데 분위기 괜찮았습니다.
긍데 요즘은 부케도 남자들이 던지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