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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120844777
이마트 피자에 이어서 롯데마트 치킨이 등장했네요..
요즘 치킨 한마리 시키면 17~18000원씩 하는데..
5천원짜리 치킨이라니...
그렇다고 양이 적은건가.. 그것도 아니라네요
BHC 치킨텐더 750g=16000원, 롯데마트 치킨 900g=5000원..
일반적인 프렌차이즈 치킨보다 양은 오히려 많다는거..
소규모 상인들은 다 죽어나가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사실 좀 비정상적이다 싶을 정도로 치킨 값이 많이 올라버린 지금 시점에서
롯데 치킨을 계기로 다른 치킨 업체들도 좀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리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몇년전만 해도 치킨 한마리 만원이면 됐는데..
어느순간부터 너무 많이 올랐다는 느낌이 들어요
다른 프렌차이즈 치킨 업체들도 가격을 좀 내린다면..
롯데치킨 보다야 고객 접근성에서도 우월하고 배달이라는 강점이 있으니..
영세상인 다 죽는다는 말은 좀 줄어들지 않겠나 싶네요
저도 동감입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는 롯데마트 치킨이 5천원이 아니라 5백원 이라도
집 근방엔 롯데마트가 없는지라 -_ -;
(이마트 2개소, 홈플러스, 홈에버는 있지만;)
동네 치킨집 가격좀 내렸으면 좋겠네요 ㅠㅠ
치킨 한마리 가격이 삼겹살 3인분 가격이라니 너무하잖아 ㅠㅠ
치킨값이 단기간에 많이 오른것도 맞고
실제 가맹점주들의 이익이 어는 정도 보장되어야 하는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사태는 대기업이 5000원에 판다고 하는것은 상당히 악의적입니다.
기존 닭값을 인하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5000원이라면 이거 자본으로 근처 치킨 사업자들을 초토화 시키겠다는 겁니다.
개인자영업자들의 씨를 말리겠다는거죠..
SSM이 진출하는거와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주변에 보시면 치킨집 정말 많습니다...주택가가 형성되면 치킨집이 우선순위로 들어서죠
쓰다보면 길어지니까...요점만 말하면
5000원.... 저런식으로 후려치는거는 소위 영세업자들 죽이기 위해 장난질하는 겁니다.
장사나 사업하시다보면 종종 있는 일입니다.
근데 그게 자본으로 무장한 대기업이 할짖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건 진짜 개드립이다..
치킨집들이 월 1000만원이나 번다니..
코스트코와 이마트는 피자로 대박 팔리던데.. 롯데마트는 치킨으로 나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