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몸에 진이 다 빠져버렸네요
성우에서 이틀을 술독과 여자친구 강습에
리프트는 이틀동안 6번정도가 전부인데 60번은 탄거같은 이 몸뚱아리
콘도에서 앞다리(자금의 압박으로 삼겹살은 못하고 저렴한...) 4kg으로 수육을 해서 먹었습죠.
츄릅츄릅 -ㅠ- ...누가 보드타러와서 수육따위를 하고 있...ㄱ-
-------------------------------------------------------------------------------------------------------------------------
토요일 주간 보딩을 마치고 콘도에 들어와...저녁을 먹구 6시가 되어가니 땡보딩을 위해
하나둘씩 자리를 뜨더군요. 공교롭게도 여자친구와 둘만 남았습니다만...므흣♡.....은 개뿔
9시까진 잘익은 수육을 대령해야 했기에..........
삶아야해서 노닥거릴 시간은 없었구요
ㅠㅠ 준비하는 중에 두 화장실의 수건이 초토화가 되어가길래
여자친구랑 머리를 굴렸습니다. 사람들오기전에 언넝 샤워를 먼저하고 수건교체를 요청해놓자!
여자친구가 여자방에서 먼저 씻기 시작하고
전 수육거리를 다듬고 전기밥솥과 냄비에 셋팅후 거실 화장실에서 샤워를 시작했죠
뭔가 전화벨이 울립니다 여자친구가 먼저 나왔는지 받더군요
누군가서해 통화를 바라보고 있는데..대화내용...
"통화를 원하시는데 받으시겠습니까"
"네"
...
...
...
"아 저는 그 왓순의..."
"아 여자친구~~"
"네"
"고기는 언제 삶아진데요?~~~다되면 불러줘요~~~"(흐잌...ㄷㄷㄷ)
(오빠~~~ 고기 언제 되요~~~)(...아직 한참걸리는데)
"아직 덜....."
여기서 문제..
핸드뽕도 아닌 인터뽕으로 수육 다삶아지면 불러달라는 그분은 누구일까!!!????...-_-?
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