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금, 토 회사 워크샵도 다녀오고, 일욜 어머니 생신도 있었어서...외출도 별로 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할일도 없고 해서, 책좀 보다가 자전거 로라좀 타다가...인라인이랑 자전거 관련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몇개 했거든요.

하고 나서 느낀 점...

아....나 잉여인 듯. 잉여력 쩔어요.ㅋㅋㅋ

그나저나 요즘 자전거쪽에서 나오고 있는 기술...

1. 전동 구동계....구동계가 예전처럼 케이블이 달려서 기계식으로 당겨지고 하는게 아니라, 전동식 구동계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뭐...대략 4~500만원 정도(구동계 가격만)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작년에 프로토 타입 나왔을 때 500정도 했던 것 같은데...

2. 좌우 비대칭 프레임...자전거 프레임의 왼쪽하고 오른쪽이 다르게 설계된 자전거들이 나옵니다. 그게...크랭크나 체인이 한쪽에 장착되어있기 때문에 페달링을 할 때 좌우 프레임이 받는 힘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그걸 감안해서 설계됐다고...

이런 프레임은 프레임 가격만 8~900만원 한다고 하더군요. (구동계, 바퀴, 핸들바, 안장, 페달...이런 거 다 뺀 가격)

3. 자전거 바퀴...얼마까지 보고 오셨쎄여? ^^

8~900만원짜리 바퀴도 있다고 하네요.

위 세가지조합으로 자전거를 조립하면...

자전거 가격 2000만원 넘는거 순식간이군요.ㅋㅋㅋ

인라인쪽에서 나오는 기술은...

모 브랜드에서 나오는 인라인바퀴는 안에 골프공의 반발력을 가진 소재를 이중으로 넣고, 허브에 힌지기술을 접목해서 빠른 엣지체인지가 되도록....

8개 한세트에 18만원. ㅡ,.ㅡ

이젠 레저 즐기려면 투잡 뛰어야.......

후덜덜한 돈얘기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안구정화용 사진..... 

이름 : 에밀리아 팰린

소속 : HTC팀

현...스웨덴 타임트라이얼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