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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 후배들 이제 갓 30~31살 정도 된 친구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정말 고민이 말도 못하네요.
신문에 보니 자산이 10억이면 부유한 축으로 껴주는 모양인데, 우리 부모세대 중에서 10억 자산 보유한 분이
얼마나 될까요. 또 10억 자산 가졌어도 서울 기준으로 당신들 살 집 놔두고 하면 아들 둘만 둔 집이라 치면
집 못사주죠. 전세나 겨우 해줄까 말까.... 게다가 정년퇴임이라도 하셨으면 자산가지고 깍아먹고 노후사셔야
하는데 신혼집 작은평수해도 살려면 3억 이상인데... 거의 어렵죠.
이게 참 세상이 무슨 꼴인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는 부모대로 당신이 무능해서 아들이 이렇게 고민하는구나
싶어서 속상하고. 아들은 아들대로 나이는 차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후배놈 연봉도 세후 5천정도 받고 똑똑한 친구입니다. 여자친구랑 연애도 오래했고...
모아놓은 돈 해봐야 몇천만원인데 시작부터 대출받고 뭐하고 힘들게 사는거죠.
한숨 푹푹쉬면서 술마시는데 안타깝네요. 이런 사정알면 그 부모님은 또 얼마나 속상하실지 먹먹해집니다.
서울에서 아들 낳아 키우려면 두당 3억이상은 목돈 쥐고있어야 하나봐요. 에휴~
그런여자만 있나....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할려는 여자들도 있으니 찾아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