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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처음 배울땐 그냥 재미로 타보지 뭐 하고 장비 옷 모두 렌탈해서 배웠습니다
아 장갑은 렌탈샵에서 만원주고 산 기억이 ㅋㅋㅋㅋ
처음에는 렌탈해서 잘 다녔습니다 뭐 옷이며 장비가 뭔 필요야 스키장가서 누구한테 잘보일 것도 아닌데..
라고 생각하며 정말 열씨미 보드만 탓죠.
그런데 이게 한해 한해 지나고 실력이 늘어갈수록 렌탈장비랑 렌탈옷이 그렇게 븅X같아 보이고 챙피할수가 없는겁니다.
일단 옷부터 샀습니다 저렴한걸로 ㅎㅎㅎ
구매한 옷을 입고 거울앞에 선 내모습을보니 그렇게 깔쌈할수가 없는겁니다(저혼자만의 생각 ㅋ)
그렇게 옷을 구매하고 렌탈장비를 또 열씨미 타다가 우연치 않게 장비가 생겼습니다 누가 준 장비죠 나름 고급장비였습니다
첨에는 너무 좋아서 뭣모르고 타다가 실력이 늘어갈수록 덱이 너무 하드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또 장비를 지르게 되죠 올라운드 덱(오피X)으로요 데크를 지르다 보니 바인딩 부츠까지 지르고 앉아있는 제모습이 보였습니다
오른손은 마우스를 잡고 있고 왼손은 카드를 잡고 있더군요 ㅎㅎㅎㅎ
그렇게 장비를 지르고 보니까 보드복이 너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보드복도 새거루 다시 질렀구요
고글과 헬멧까지 몽땅 갖추어 졌네요(이건 구입한지 좀 됐습니다)
근래에는 안에 길게 톨티를 입는것이 유행인지라 톨티가 너무 갖고 싶더군요 오늘 톨티 택배 경비실에 맡겨놨다고 문자왔네요
근데 이게 끝이 아니더군요 이제는 다 갖춰줬다 싶었는데 어느세 손은 마우스를 잡고있고 화면엔 보드 악세사리몰이 쫙 떠있네요
아직 시즌권 구매도 못했는데...
허참..... 보드 즐기다 용돈 거덜날 판......ㅋㅋㅋㅋㅋㅋㅋ